여행기록/23 년 10 월 경주

⑦ 불국사, 분황사

코로모 2023. 11. 7. 22:14

★ 불국사

 

다시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

불국사 도착

 

불국사 일주문 앞에서

8 명 다 같이 찍었다.

 

일주문을 지나면

연못이 나오고

해탈교를 지나게 된다.

 

그리고 계단 올라가 만나는 천왕문

 

천왕문 지나 더 들어가면 나오는

청운교와 백운교.

옛~날 수학여행 왔을 때는 

이 계단을 올라서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 청운교와 백운교를 막아 놓아

올라 갈 수가 없고

옆 길로 돌아 들어가야 한다.

 

청운교, 백운교 앞에서

8명 다 같이 찍었다.

계단 위에 있는 문이 자하문,

양 쪽 옆에 보이는

아담한 누각은 범영루'와 '좌경루' 라고 한다.

 

자하문 옆길로 올라와 옆문으로 들어서면

드디어 만나게 되는

다보탑과 석가탑, 대웅전

 

석가탑 쪽에서 바라본 모습

 

대웅전의 빛 바랜 단청도

세월이 느껴져 아름다워 보인다.

 

석가탑 앞에서

사진을 잘 찍기 위해

희원 아빠는 무릎을 살짝 구부리셨어요. ㅎ

 

이번엔 앉으셨어요.

좋은 사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희원아빠,

캄사합니다.~~

 

대웅전 외에 다른 건물들이

여럿 있었지만

일부만 대강 둘러보고

잠시 앉아서 휴식한 후

기념품 가게 구경하고

후문으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오면

 

후문에 해당하는 불이문을 지나게 되고

 

정문 출구로 나가는 길,

날씨가 참 좋아 걷기 좋았던 길.

 

불국사 근처 맛집 '콩이랑'에서 점심 식사

돼지 불고기가 파채와 함께 올려지고

이 외에도 코다리 구이와 청국장 등이 나왔다.

 

★ 분황사, 황룡사지

 

시간이 좀 넉넉하게 남아

예정에 없던 분황사를 가 보기로 했다.

 

옛~~날 수학여행 때 본 분황사는

공터에 3층 분황사탑만 덩그러니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담도 있고 문도 생겼다.

분황사는 선덕여왕때 세워졌고

원효대사가 계셨던 절이라고 한다.

 

분황사 석탑

신라 시대 최초로 만들어진 석탑.

문설주에 새겨진 금강역사상이

최고의 걸작이라 함.

그런 줄 알았으면

금강역사상을 클로즈업해서

자세히 찍을 걸...

 

분황사 앞에 황룡사지터,

굉장히 큰 절이엇던 듯.

지금은 초석과 터만 남아 있다.

 

★ 골목찻집

 

모든 관광 일정을 끝내고

기차 타러 가기 전

쌍화차 전문점인 '골목 찻집' 방문

 

남자들은 의자에 앉고

 

여자들은 방안에

 

쌍화차와 대추차,

23 가지 약초를 30 시간 달였다는,

돌곱잔에 담겨 나온 쌍화차에는

건더기가 이것저것 많았는데

또 사진 찍는 거 잊고 있다가

다 건져 먹은 후에 찍음.

가래떡 구운 것과 작은 약과가 나오고

희원 엄마가 서비스 없어요?

했더니 나온 과일 한 접시  ㅎ

--------------------------------------

기차 시간이 다 되어

윤아네와 희원네는

렌터카 반납하신 후 신경주역으로,

한섭네와 자혜네는

곧바로 신경주역으로 가서 작별.

자혜네의 여행은 하루 더 남았다.

'여행기록 > 23 년 10 월 경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③ 야경 투어  (0) 2023.11.07
④ 감은사지, 전촌 용굴  (0) 2023.11.07
⑤ 문무대왕릉, 보문호  (0) 2023.11.07
⑥ 석굴암  (0) 2023.11.07
⑧ 통도사, 반구대 암각화  (0)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