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알렉산드리아
기자 피라미드군과 스핑크스 탐방 후
버스로 알렉산드리아로...(3 시간 소요)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 북부에 있는 도시로
카이로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이며
지중해에 접한 항구도시이다.

알렉산드리아로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
이 곳에서 대추야자를 몇 봉지 샀다.

저녁 6 시경 호텔에 도착
Four Seasons Hotel Alexandria
at San Stefano

객실은 그동안 머물렀던 호텔의 객실들에 비하면
지나치리만큼 넓었고
인테리어는 상당히 고풍스러웠다.
이 곳에서 하룻밤만 묵는다는 것이 아쉬웠다.

객실앞 복도,
저녁 먹으러 식당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

3 층에 있는 식당(Biblos) 가는 길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천정이 높은 레스토랑

이 호텔 식당 음식은 레바논식이라더니
이집트식과 별 차이 없어 보였다.
빵과 소스,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 밥과 메인요리, 그리고 후식

식사 후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백화점 구경

살만한 것이 없어 구경만 했다.

지하 식품 매장에 진열된 한국 라면,
대추야자 종류를 추가 구입하고, 음료 구입
------------------------
☆ 여행 12일차(3/29)
이집트 관광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호텔 정문 앞, 길 건너에 있는 음식점
프레스카(Fresca)에서 아침식사 (6 시 반)

빵과 샐러드, 치즈,
오믈렛과 구운 토마토,
유리잔에 따르면 하트가 보이는 홍차 한잔
★ 카이트 베이 포트
8 시에 체크아웃 후 출발

버스에서 바라보이는 지중해

카이트베이 포트
담벼락에 가려 위만 보인다.
1446 년에 맘루크 왕조의 술탄이었던
카이트베이가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침략에 맞서 만든 요새


카이트베이 포트 맞은 편 풍경
★ 폼페이의 기둥(세라피윰 신전)

폼페이의 기둥(Pompey's Pillar)
아스완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기둥으로
높이는 약 25 m, 둘레는 9m 이고,
코린트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다.

기둥 옆에 지하로 내려가

세라피윰 신전 안으로...


동굴같은 곳에 바위벽에는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는데
책을 보관하던 장소라고 함

세라피윰 신전은 황소를 신으로 모시는 신전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도서관 앞마당

훌륭한 위인들의 흉상

열람실

책 모양의 의자

한국 책을 찾아서...

책장 한칸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책

도서관 외벽에
여러 나라의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한글이 있다. '월'

다른 쪽 구석에 '세'
★ 알렉산드리아 왕립 보석 박물관

왕족들이 사용하던 각종 장신구등을
전시하는 박물관

왕족이 살던 저택을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듯



---------------------------------

점심 먹을 식당 도착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식당

식전 음료수 나오고
늘 그랬듯 빵과 샐러드가 나오고
게,오징어 등이 잔뜩 들어 있는 국물
(흰 짬뽕국물과 비슷,아주 맛있었음)
생선구이, 새우 구이
---------------------

카이로 공항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른 휴게소,
3 시간 걸려 카이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라운지에서 세수도 하고, 쇼핑도 좀 하고,
자유시간을 보낸 뒤
7시 30 분 발 에미레이트 항공 타고
3 시간 10 분 걸려 두바이에 도착,
3 시간 기다려
오전 3 시 30 분발 에미레이트 항공 타고
인천으로 오는 항공기에서 컵라면 먹었다.
3월 30 일 오후 4 시 50 분
인천 도착.
아프리카 여행은 이번이 처음,
아랍국가 여행도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음식이 좀 입에 안맞은 것 빼고는
다 좋았고, 재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