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16 년 홋카이도

지다이무라(시대촌)-2

코로모 2016. 5. 21. 19:26




전통 극장 옆길을 따라 죽 가면 나오는 가타쿠라 고쥬로 저택.

에도 시대에 이름을 날렸던 기타쿠라 고쥬로라는 사람의 저택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 함

나가야에서 본 집들은 서민들의 집이고 이 저택은 부잣집



저택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지나던 친절한 사람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해서

전원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생긴  일본식 기와와 처마



정원의 연못에 금붕어들과 수령이 오래 된 듯한 소나무



나무 앞에 표지판에는 이 나무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현이오빠가 해석해 준 바에 따르면

이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금은보화가 생긴다고,



그래서 두말 없이 모두들 나무 앞에서 표지판도 나오게..



사진 찍기에 열 올렸다. ... ㅎㅎ



나는 언니들이랑 찍었는데 자혜아빠랑도 찍어야지. 두 번 찍었으니 금은보화도 2 배로..?? ㅎ



큰오빠 부부는 현이오빠가 찍어주고 있네..



도검 자료관에 들어가서  휙 둘러 보고...



전시된 검들



어느 방엔가 이런 것이 있길래 ...



남자들은 다들 한번 씩 올라가 사진 찍음.



무언가를 재현해 놓은 것 같은데 자세히 안봐서 잘 모르겠다.



저택 아래쪽에 있는 요괴의 작은 집에 외눈박이 요괴



멀쩡한 뒷모습으로 기도하던 인형들이 갑자기 뒤돌아 외눈박이 얼굴로 나타난다.

공포 체험인지 귀신의 집처럼 컴컴하게 해 놓고 여러 가지 볼거리들을 만들어 놓았는데

별 재미는 없어서 사진도 별로 안찍었다.  어린 애들 재미있으라고 만들어 놓은 듯..



마을 중앙에 있는 화재 감시대의 높은 탑에서 찍은 연못.

요괴의 집 구경할 동안 자혜아빠가 혼자 올라가 찍었다.


오오에도 극장

마지막으로 이 극장에서 고양이 인형이 나오는 연극 관람. 전통 극장과 달리 객석은 의자로 되어 있다.


한글로 된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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