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극장 옆길을 따라 죽 가면 나오는 가타쿠라 고쥬로 저택.
에도 시대에 이름을 날렸던 기타쿠라 고쥬로라는 사람의 저택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 함
나가야에서 본 집들은 서민들의 집이고 이 저택은 부잣집
저택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지나던 친절한 사람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해서
전원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생긴 일본식 기와와 처마
정원의 연못에 금붕어들과 수령이 오래 된 듯한 소나무
나무 앞에 표지판에는 이 나무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현이오빠가 해석해 준 바에 따르면
이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금은보화가 생긴다고,
그래서 두말 없이 모두들 나무 앞에서 표지판도 나오게..
사진 찍기에 열 올렸다. ... ㅎㅎ
나는 언니들이랑 찍었는데 자혜아빠랑도 찍어야지. 두 번 찍었으니 금은보화도 2 배로..?? ㅎ
큰오빠 부부는 현이오빠가 찍어주고 있네..
도검 자료관에 들어가서 휙 둘러 보고...
전시된 검들
어느 방엔가 이런 것이 있길래 ...
남자들은 다들 한번 씩 올라가 사진 찍음.
무언가를 재현해 놓은 것 같은데 자세히 안봐서 잘 모르겠다.
저택 아래쪽에 있는 요괴의 작은 집에 외눈박이 요괴
멀쩡한 뒷모습으로 기도하던 인형들이 갑자기 뒤돌아 외눈박이 얼굴로 나타난다.
공포 체험인지 귀신의 집처럼 컴컴하게 해 놓고 여러 가지 볼거리들을 만들어 놓았는데
별 재미는 없어서 사진도 별로 안찍었다. 어린 애들 재미있으라고 만들어 놓은 듯..
마을 중앙에 있는 화재 감시대의 높은 탑에서 찍은 연못.
요괴의 집 구경할 동안 자혜아빠가 혼자 올라가 찍었다.
오오에도 극장
마지막으로 이 극장에서 고양이 인형이 나오는 연극 관람. 전통 극장과 달리 객석은 의자로 되어 있다.
한글로 된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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