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16 년 홋카이도

지다이무라(시대촌)-1

코로모 2016. 5. 21. 19:27

점심 식사 후 식당 맞은 편의  지다이무라(시대촌) 정문으로 입장

시대촌은 일본 에도시대(샤무라이 시대) 인기를 끌었던 놀이, 연극 등을 재현한 테마파크 - 말하자만 민속촌 같은 것이다.

약 15 만여평의 부지 안에 서민 마을과 무사저택거리, 당시 생활상을 재현한 마네킹 모형 등이 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길이 있고 양쪽으로 과자나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죽 늘어서 있다.



에도 시대 상징이라는 닌자 자료관 앞에서



닌자 자료관



닌자 자료관 안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무기들?



상가 마을을 다 지나치면 이런 연못도 나오고.. 연못 이름은 마쓰가 연못.



마쓰가 연못에서 뒤돌아 본 상가 마을

오른 쪽 높은 탑은 화재 감시대



농업의 신을 모시고 있다는 이나리 신사



당시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나가야(일본식 연립주택)



나가야에 재현해 놓은  그림초 공방



바느질집



일본 전통 현악기라는 샤미센을 가르치는 교습소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뒷간,  볼일 보는 아이가 손에 쥔 막대는 뭘까?


 

우물가에서 수다떠는 아낙네들, 옆의 아저씨는 인형 아니고 사람... ㅋ



닌자의 괴이한 미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닌자랑 친하지 않아서...



일본 전통 문화 극장으로 게이샤 극을 보기 위해 입장



관중석은 의자 없이 그냥 앉는 곳.

연극이 끝난 후 팁으로 동전을 종이에 싸서 던지라고, 종이 한 장씩 받고 간단한 줄거리라 쓰인 안내지 읽고 



나가야에서 봤던 인형과 비슷하게 (ㅎㅎ) 분장한 삐에로 같은 여자가

일본말과 가끔 영어 섞어서 재미나게 관람 요령 설명.



무지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등장한 여주인공.

지금 보니 발은 맨발이네.



뒤는 이렇고 옷을 엉거저춤 내려 입어서 그런가 짜리몽땅해보임.



남자 주인공은 객석에서 즉석으로 불려 나와 분장시킨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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