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을 보고 나서 배를 타고 서귀포 앞바다를
3~40 분 정도 드라이브(?)했다.
(boating 이라고 해야 하나?)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출발,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하늘 색과 바다색이 시원하다.
문섬 옆 귀퉁이의 작은 돌 섬.
섬에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낚시를 하고 있나 보다.
대장금 촬영지였다는 외돌개가 보이고,
그 아래 물 색깔이 참 파랗다.
바다에서 바라보이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10 명 정원인 작은 배...
원하면 낚시대도 빌려주고
섬에 내려 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냥 배에 탄 채로
바다와 섬 구경만 잘~~ 하고 내렸다.
배에서 바라보였던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
경기장 앞에 축구공 조형물이 보인다.
경기는 없었지만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다.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은 강한 바람을 막고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그라운드가 지하 14 m 깊이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도 한 번 외쳐 보고...
월드컵 경기장에서 용머리 해안으로...
용머리 해안 매표소에서 바라 보이는 산방산
하멜의 배 전시.
하멜이 딱히 용머리 해안으로 표류해 왔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적당한 위치라서 전시한 것이라고 함.
배 안에 많은 전시물이 있다.
해녀들이 직접 따 왔다는 전복과 멍게, 소라회를 맛보다.
한 접시에 만원, 썰어 놓은 전복이 꿈틀하게 싱싱하다.
해안 절벽의 거대한 암석층
강희네. 두 분의 옷색깔이 태극기 패션?
세종네와 한섭네.
우리의 총무 한섭 모친께서는
산책 중에도 수첩 꺼내 들고 전화하시고,
바쁘십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
희수 엄마와 세종 아빠.
희수 아빠는 어디 가셨나??
다 함께
자혜아빠는 사진 찍고 있고,
여기도 희수 아빠는 안 보이시네요. 진짜 어디 가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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