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남기고 싶은 사진들

여러 장소에서 바라본 한라산

 

우도에 있는 '빨간머리 앤의 집'

소설 빨간머리 앤을 테마로 한 전시관이자 카페.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시간에 쫓겨서..

 

귀여운 그림^^

우도 해안도로 곳곳에 있는 해녀 탈의장

 

컨벤션 센터 근처 돌 공원에 전시된

제주 물 항아리 '허벅'

 

중문,색달 해변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상

포즈 멋있고 배경 좋고 다 좋은데,

허리에 웬 손이 붙어 있는 건지...

내가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나 보다. -_-

 

올레길 걷다 만난

시가 있는 작은 공원

 

돌하르방 아니고

나무 하르방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절물 자연 휴양림 입구에 있는 환영표지판,

영어보다 더 어려운 제주 사투리

 

올레 길을 알려주는 표시들

 

절물 자연휴양림의 삼나무 숲,

그림같은 사진 위에 시를 하나 적고

액자에 넣어 걸어 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

(일부러 저렇게 효과를 내도록 찍은게 아니고,

잘못 찍어서 아쩌다 저렇게 나온 것임)

 

절물 휴양림에 있는 OTL 나무

 

 

옛날에 싸이월드 블로그에 올렸었던 여행기록을 다시 올리면서

참 많이 놀라웠다. 13~15 년 전 우리가 지금보다 젊을 때이긴 하지만

아침 먹고 두어시간 아침 산책하고

점심 먹고 또 세 시간 정도 산책하고

저녁 먹고 러브랜드 가서 한참 돌아 다니고

그 다음날도 몇 시간 씩 올레 길 걷고 휴양림 가서 등산하고..

우린 모두 강철 체력이었나 보다

사진 정리하다가 혼자 중얼거렸다.

'산책 못해 죽은 귀신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