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6

⑴ 고하도

2025 년 4 월 21일 목포로 2 박 3 일간의 여행을 떠났다.참여 인원은 모두 8 명(세종네, 희수네, 한섭네, 자혜네 이렇게 네 집)희수네와 한섭네는 서울에서 Ktx 로,세종네와 자혜네는 Srt 로 가는데 성남역에서 Gtx 타고 동탄역까지 2 정거장 가서동탄역에서 Srt 로 갈아타고 갔다. Ktx 와 Srt 의 출발시간이 많이 차이나서Ktx 팀이 목포역에 도착 후,Srt 팀이 도착하기를한 시간도 더 넘게 기다려야 했다. Ktx 팀과 Srt 팀의 만남,격하게 반가워여~, 목포 도착을 환영해여~~ 만나자 마자 희수네의 좋은 소식을 듣고기쁜 마음으로 목포여행 시작~~! 목포역에서 15 분쯤 걸어가한섭엄마가 검색해서 찾아낸 백반집'백성식당'에 도착.박나래가 갔던 식당이라나...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

⑵ 유달산, 목포 스카이워크

고하도에서 케이블카 타고유달산 정류장을 향해 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목포쪽 전망목포대교가 보이고,오른 쪽 아래 보이는 건물은 목포해양대학교 ★ 유달산유달산 정류장에 내려 유달산으로... 젤 가까운 유선각에 올라가 보기로 함. 유선각으로 가는 길 4월 하순인데아직 꽃을 달고 있는 동백나무가 있었다. 빨간 동백꽃 분홍 동백꽃 흰 동백꽃꽃구경하며 오르다 보니... 유선각이 보인다.유선각은 목포 지역민들의 성금을 모아 1932 년에 유달산의 쉼터이자 전망대로 조성되었다. 유선각에서 휴식을 취한 후유달산 승강장으로 내려와케이블카 타고 북항승강장에 내림. --------------------------- 저녁 메뉴를 낙지로 정하고,북항 승강장에서 길 건너에 보이는 낙지 전문점 '뜰채'에서 식사 후목포 스..

⑶ 근대 역사의 거리 - 1

4 월 22 일, 둘째 날예보대로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렸다.그래서 우산 쓰고 목포 시내를사부작사부작 다니기로 했다. 우리 호텔은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이라...8 시에 아침 먹으러 1 층으로 내려옴 계란 프라이 하고 있는 한섭 엄마 빵은 토스터에 직접 넣어 굽고계란 후라이도 직접 해서 간단한 샐러드, 과일, 쥬스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식사를 끝내신 어르신분들은 ㅎ 창가의 티테이블에서 차를 들고 계심. 너무 다정하셔서 보기 좋습니다.ㅎ ★ 목포 근대역사관 1관 택시 타고 목포 시내의 근대역사관 1관에 도착, 목포근대역사관1관(구.일본영사관)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건축물로 1,900년에 일본 영사관으로 지어져 광복이후 목포시청,도서관,문화원으로 사용하다현재 근대역사관 1관으로 운영중이다.(목포의 가장 오..

⑷ 근대 역사의 거리 - 2, 평화광장

점심 식사 후 식당에서 걸어서 5 분 거리인목포진 역사 공원으로 향했다.(목포 시내 관광은 걸어서 5분이면거의 다 해결된다.) ★ 목포진 역사공원 목포진으로 오르는 길이조금 가파른데다가지그재그로 꼬부라지는 길을 올라가야 한다.더군다나 비가 내리는 길을...(사진을 찍지 못해서 네이버 지도와퍼온 사진을 올림.) 비오는 길을 조심조심 올라 무사히 도착조선시대 수군의 진영이었던 목포진은일제강점기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나,유물발굴과 고증을 거쳐 목포진 역사공원으로 복원되었다. 객사 건물이 있었는데특별히 볼 게 없는것 같아 그냥 지나치고육각정자로 올라 가는 길 육각정자보통 팔각정은 많이 들어봤는데육각정은 드물어서 그런가?처음 들어 보는 것 같다. 육각정에 올라 바라본 전망, 육각정에서 계단을 올라 좀 더 높은 곳..

⑸ 대흥사, 다산 초당

여행 3일차의 아침이 밝았고 비는 그쳤다.3일차는 기사가 운전하는 렌트카를 타고해남, 강진 가는 날. 7 시 반에 아침식사,전 날과 같이 빵과 계란,치즈,샐러드,과일,음료 9시에 체크아웃하고기사 아저씨 만나 인사하고11인승 렌트카, 뒤에 짐 싣고 나서 탑승 ★ 대흥사 대흥사는 2018년에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와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라는 명칭으로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우리가 탄 11 인승 렌트카목포에서 1시간 걸려 해남의 대흥사 도착.주차장에서 대흥사까지 걷는 길이1km 가 넘어 힘들까 걱정했는데,다행히 기사가 주차장 지나, 일주문 지나 절 가까이까지 들어가 내려 주었다.덕분에(?) 일주문 사진은 못찍었다. 대흥사에서는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졌다..

⑹ 백련사, 모란공원, 월출산 강진다원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가는 숲길은약 800 m 로 그리 멀지 않다.한섭엄마는 먼저 걸어가서 기다리시고우리는 기사 아저씨가 차로백련사까지 데려다 주었다. 사진에 보이는 두 건물중 하나가만경루일텐데정확히 어느 것이 만경루인지모르겠다.만경루가 일주문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백련사는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그래서 대흥사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 대웅보전 대웅보전 옆에 석등 천불전안에는 작은 금빛불상들이 줄 맞춰 앉아계신다.불상이 많아서 천불전인가?아님 진짜 천개라 천불전인가?? 범종각 옆의 낮은 담이 예쁘다. 담 너머 바다전망 보기 천일각에서 보았던 그 바다가 천일각에서보다 더 가깝게 보인다. 담 너머, 기와지붕 너머 바다 ★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백련사에서 약 20 분 달려서영랑생가에 도착. '모란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