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16일부터 18 일까지 2 박 3 일간
미국에서 오신 윤아네, 그리고
희원네, 한섭네와 함께
경주 여행을 계획했는데
우리 자혜네는 하루 먼저 떠나
포항을 들러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낙동강의성 휴게소에서
알감자구이와 어묵으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졸음쉼터에서 잠시 쉬기도 하면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케이프라운지 카페
카페 안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전망.
카페 바로 앞에 물 찰랑찰랑한
작고 얕은 풀이 있고
그 앞에 보이는 하얀 집은
스타스케이프 풀빌라 건물,
21 년도에 경북 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카페 안에 앉아 네이버 지도로
현재 위치를 보니
완전 호랑이 꼬리 부분
★ 호미곶 해맞이 광장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설치된
상생의 손을 바라보며,
육지에는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이라고 한다.
호미곶 해안단구 전망대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살았던 곳.
47 개의 일본식 목조 건물이 남아 있다고 한다.
드라마에 나왔던 그 계단이
바로 보인다.
좁은 골목을 따라
드라마 촬영지로 가는 길.
모든 건물이 일본식은 아니고
일본식 건물과 요즘 건물이
섞여 있는 형태의 골목길이다.
동백이 가게, 까멜리아
드라마에서 볼 때는
까멜리아 건물 앞에도
넓은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눈속임이었나 보다.
건물은 작고, 앞은 좁은 골목.
드라마에서 향미(손담비)가 탔던
배달용 오토바이 앞에서
일본식 목조 건물의 찻집
주인공 둘이 앉아서 얘기하던 그 계단.
젊은 애들은
계단에 둘이 마주 보고 앉아서
뒷모습을 사진 찍는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이 곳에서 내려다본 어촌 풍경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계단을 더 올라 가면, 구룡포라고
아홉 마리의 용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일본 사람이 살던 집을 개조해 만든
구룡포 근대 박물관
일렬로 죽 붙어 있는 방들과 기다란 복도
(일본식 집이었던 후암동 집이 생각나는 구조)
방 안에는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 영일대 해수욕장
이 날의 숙소는
영일대 해수욕장 에 위치한 '호텔뷰'
객실에 안마의자가 있는 것이 무척 맘에 들었다.
저녁 식사는 호텔 주변의 싱싱왕새우집에서..
독도새우와 닭새우
섞어서 한 접시 8 만원
새우 머리 한 두개가 막 움직여서
기절할 뻔하고도 그냥 잘 먹음. ㅎ
새우 머리는 싹 걷어다가
맛있게 튀겨서 갖다 주었다.
미역국과 반찬 몇 가지,
물 회 한 그릇 서비스,
식사는 알 밥 한 그릇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의 야경
물 위에 떠 있는 누각,
산 너머 보이는, 불 켜진 조형물은
포스코가 기획 제작 설치해서 기부했다는
스페이스 워크
해수욕장 저 너머로 보이는
불 켜진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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