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림 카페에서 15분 가량 달려
엘리야리조트에 도착.
304 호와 404 호를 배정받아 들어감.
우선 404 호에 모두 들어가 집구경하고...
404 호는 다락방 포함하여 침실이 3 개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무척이나 가파르다.
난간을 꼭 붙잡고 올라야 한다.
404 호에서 희수네, 세종네, 한섭네 짐 풀고
희원네와 자혜네는 한층 아래 304 호에 짐 풀다.
404 호와 구조는 똑같고 다락방만 없다.
심플한 구조의 싱크대,
식탁위 조명이 약간 요란함.
침실
베란다에서 보이는 바다전망
404 호에 다 같이 모여서
희수엄마께서 희수가 만든
명품 피칸파이를 꺼냈는데,
박스를 열자 마자 재빨리 하나씩
집어 드시는 바람에
10 조각이 하나하나씩 따로 싸여서
이쁘게 있던 모습을 사진찍지 못하고
6 조각만 사진 찍음. ㅎ
피칸파이 먹으며,
저녁을 어디에서 먹을까 의견을 모으는 사이
해가 산 아래로 내려가며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저녁은 용궁회집에서 먹기로 결정했는데
리조트에서 가까워 10 분 정도 걸어가 도착.
'강화 최고의 전망'이라더니
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좋았다.
그러나 곧 깜깜해질텐데 바다전망이 무슨 소용??
ㅎㅎ
천정 장식이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희수아빠께서 생선뼈 모양인것 같다고 하셨다.
예쁘게 장식된 곁들이 안주가 먼저 나오고,
오른 쪽 두 접시는 밴댕이회무침과 산낙지.
밴댕이회는 양배추와 같이 무쳤는데
제철이 아니라 살이 얇아서
밴댕이나 양배추나 거의 비슷한 것 같은 두께? ㅎ
밴댕이는 5~7 월이 제철이라니까
제철에 다시 와서 먹어봐야 할 듯..
남자분들은 맥주 주문,
여자들은 양조장에서 사온 막걸리 마심
무채 위가 아닌 도자기 위에 놓인
모듬회가 나오고
메로 구이, 옥수수 구이, 고등어구이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매운탕 지리가 나왔다.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리조트로 돌아와서
양조장에서 사온 술을 맛보시는 중
자혜아빠를 찍은게 아니고...ㅋㅋ
여자들이 식탁에 앉은 모습이
베란다 유리창에 비쳐서 그걸 찍은 건데....
TV 시청도 하고, 열심히 수다도 하고,
윤아 아빠, 엄마와 페이스톡으로
영상통화도 하고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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