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10 월 15일 화요일
큰언니, 작은언니, 큰오빠, 자혜아빠, 나 - 이렇게 다섯이서 1 박 2 일 여행을 떠났다.
작은 언니는 목감기로 목소리가 걸걸한 상태고,
큰오빠는 감기약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떠난 여행.
미금역에서 모두 만나 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을 향해 출발~.
양구에 도착해 우선 점심식사부터,
채널 A 의 먹거리 X 파일 프로그램에서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었다는 전주식당. 두부집이다.
매일 직접 만든 두부로 끓인다는 촌두부전골
간단한 밑반찬들
곰취 막걸리도 한 병
두부구이는 사진찍기를 잊고 먹다가 반토막 남았을 때 찍음.
원래 두부구이 한 접시는 큼지막한 두부 네 조각인데
우리가 다섯명이라고 특별히 다섯조각을 주셨다.
식사 후 주차한 곳으로 가는 좁은 골목길,
골목길만 만나면 정겨운 느낌이 좋다고... 그런데 세 분 발 모양 일치. ㅎㅎㅎ
전주 식당에서 5 분인가 10 분 정도 걸려 도착한 박수근 미술관.
입구에 있는 양구 안내지도
박수근 미술관 안내 지도
우선 박수근 기념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 입장료 내면서 안내하시는 분한테
옛날에 박수근 화백과 같은 동네 살던 사람들이라고 아는 척함. ㅋㅋㅋ
기념 전시관 관람
창신동 집에서 찍은 사진등, 여러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옛날 흑백 사진들
박수근 화백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왼편에 반만 보이는 그림이 그 유명한 '나무와 두 여인' .
창신동 집을 꾸며 놓은 특별전을 파빌리온 건물에서 한다고 해서 기대
박수근의 일생이 연도별로...
셋째 아들 박성남이 큰오빠 친구고, 그 위의 누나는 작은 언니 1 년 선배라고 했던가 후배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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