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20 년 하와이

1 월 15 일, 셋째날

코로모 2023. 4. 15. 21:56

빅아일랜드에서 묵었던 숙소

Holua Resort at Mauna Loa Village 의 모습

 

타운 하우스 형태의 리조트

1층에 침실 2 갠가 3 갠가 있고

2 층에는 침실이 하나 있고

거실과 부엌이 있는 구조.

3 채를 빌렸던 거 같은데

정확한 기억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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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빅아일랜드의 서쪽 해안가에 있는데 

한 시간 이상 차를 달려 동쪽에 있는

볼케이노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가면서 약간 멀미를 했던 기억이 난다.

볼케이노 국립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비 오고 추웠다.

지금도 화산활동이 진행 중인지

용암의 열기가 연기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비가 와서 깁스 신발이 젖을까 봐 

비닐로 감싸고 다니신 한섭 엄마. ㅋㅋ

 

우비 입고, 바람막이 옷 입고...

 

땅 속에서 화산 연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거대하게 넓은 지역에 용암이 굳어진 것이 보이고

 

그 사이사이 틈으로

화산 연기가 하얗게 나오고 있다.

 

땅에 이런 구멍이 있는데,

더운 열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 앞에 서서 그 열기를 쐬며 

난로 옆인 듯 몸을 녹이기도 했다. 

 

날씨는 추워도

함께 있어 따뜻해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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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공원 안에 있는

볼케이노 하우스 호텔 안으로 들어가서

 

호텔 안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햄버거와 치킨 기다리는 중.

 

벽에 걸린 그림들이 멋지다.

하와이와 관련된 그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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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분화구

 

화산 폭발로 흘러나온 용암이 굳은

거대한 지형을 걸어가 보다.

 

용암 사이로 자라나온 식물들을 보면서

 

등산하듯이 올라가 본다.

제일 앞서서 올라가신 선배님...

 

멋지십니다!

 

높은 곳에 올라 

 

 만세도 불러 보고

 

'브이'도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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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na Ulu

1969 년 5 월에 화산이 분출하여

1974 년 7 월까지 분화상태인 곳.

 

용암으로 덮인 거대한 지역에

차가 지날 수 있게 길을 냈다.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끝없이 넓은 용암 지대

 

전망대에서

 

모두들 다정하게...

 

이 곳에선 길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 모습.

자연이 빚은 작품.

중간 중간 자라나오는

연둣빛 식물이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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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 공원에서 4 시경까지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쉰 다음 

코스트코로 쇼핑하러 갔다.

다음 날 저녁에 먹을 고기 등을 사고

각자 쇼핑도 좀 하고

저녁은 코스트코 피자로 해결.

앗, 윤아 엄마가 하트를 보내시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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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한 곳에 모여 얘기 나누며

재미 있게 놀면서

컵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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