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째 날 아침식사는
호텔 3 층의 몬드 레스토랑에서....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

ㅈㅎ아빠는 몬드 브랙퍼스트,
나는 전복죽 주문,
전 날 사전 주문하면 9,900 원인데
우리는 사전 주문없이 그냥 와서 12,000 원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동백섬 산책을 하기로 했다.
전 날에는 주차장 가로질러서 갔었는데
이 날은 주차장을 지나쳐
동백꽃 든 여인 석상이 있는 다리를 건너갔다.

길 위의 그림,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광안대교와 빌딩숲, 누리마루 하우스가 그려져 있다.

전 날 갔을 때는 지나쳤던
최치원선생 유적지에 가보기로....

11 월의 푸르른 길

벌써 피어버린 동백꽃도 있었고
발그스레 꽃 봉오리가 잔뜩 있는
동백나무도 있었다.

오르막길을 다 오르니 해운정이 있고

고운 최치원선생의 동상이 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전날에는 월요일 휴관이라 못들어갔던
누리마루 아펙 하우스에 입장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9일,
아시아 태평양 21개국 지역 정상들이 모여
APEC정상회의와 오찬을 가진 장소로,
해운대구 우동의 동백섬에 세워진
국제회의장이다.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십이장생도,
나전칠기로 장식한 작품으로
명장 김규장 선생의 작품(6 m x 2.2 m)
해, 구름, 산, 바위, 물, 학,
사슴, 거북, 소나무,불로초(이상 십장생),
+ 대나무, 천도복숭아

APEC 기념관으로 입장

2005 년 아펙 정상회의 관련 자료 전시

정식 만찬이 모형으로 전시
2005 년 11 월 18 일
아펙 정상만찬에 차려진 정식
대하찜, 자연송이와 너비아니,
가리비와 수삼샐러드, 밤죽,
기본찬(김치, 백김치, 장조림 나물, 부각)
영양밥과 신선로, 경단, 유과, 배와 유자화채

2005 APEC 제 2 차 정상회의장
내부 천정은 석굴암 돔을 모티브로 하였고
벽면은 천연실크를 재료로 하여
한국의 전통미와 색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석굴암 돔을 모티브로 했다는 천정이
조금 보이고, 기둥 위쪽에는 단청 장식,
카펫에는 태평화문양이 보인다.

회의장 출구로 나가면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넓~게 있다.

회의장이 있는 층에서
계단으로 내려가 밖으로 나가면

이런 정원이 있고

한쪽에는 정자가 있다.

그리고 바다를 마주하게 되는 전망대

와이드 화면으로 찍은 바다전망

정자 앞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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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앞의 산책로를 걸어
호텔로 돌아가는 길,
호텔에서 짐 찾아 택시타고 부산역으로 감.

부산역에서 보관함에 짐 넣어 놓고
밀면 집을 찾아가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으나
빈 보관함을 찾지 못해 좀 헤매다가
그냥 짐끌고 역 안에 있는 국수집으로 들어갔다.

국수와 만두 먹고
1 시 45 분 발 srt 타고
4 시 5 분 쯤 수서에 도착,
택시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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