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9

Ⅰ. 자카르타: 역사박물관, 파타빌라 광장

2024 년 10 월 17 일인도네시아 여행의 시작,혜초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상품.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하이라이트 8 일 이번 여행은 아주버님, 형님과 함께....12 시 30 분 인천공항에서 인솔자 문과장을 만나여러가지 주의사항, 전달사항을 듣고 라운지로 올라가  점심 부페 먹고15  시 05 분 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탑승 비지니스 클래스의 좌석은 처음 타본다.발을 쭉 뻗어도 한참 남는 공간,뒷좌석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내 좌석을 침대처럼 눕힐 수 있는 기능이 신기... ㅎㅎ담당스튜어디스가 와서 과하게 웃으며 인사했다.리모컨에 인물 버튼이 있어 뭔가 하고 눌렀더니부르셨냐고 오길래...  '잘못 눌렀어요' ㅋㅋ 비행이 시작되고 얼마 안되어기내식이 제공되기 시작.오이, 생크림이 곁들여진훈제 연어..

Ⅱ 족자카르타: 믄듯, 보로부두르 사원

족자카르타에 도착하여'조노'라는 이름의 현지 가이드 합류,그리고 여행사 족자카르타 지점 사장(?) 인 듯한한인 여자분도 함께 버스에 탔다. 저녁 식사는 백종원 본가에서...공항에서 본가까지 버스로 한시간 반 쯤 걸림 우삼겹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오랜만에 먹는 한식인데도내 입맛에는 그다지 맛있지 않았다. 제육볶음은 짰고, 된장찌개도 별로.... 저녁 식사 후 20~30 분 걸려 로얄 암바룩모 족자카르타 호텔에 도착,귀여운 복장을 한 직원이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는 모습 6 층 객실 배정.이 호텔에서 2 박 예정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백화점 구경에 나섰다. 가격이 한국에 비하면 많이 싸서몇가지 구매. 호텔로 돌아와 아이스크림 사서라이브 공연 감상하면서 먹음.----------------------- 3 일차 아침..

Ⅲ. 족자카르타: 프람바난, 세우 사원

프람바난 사원 방문은 4 시 예정인데 시간이 남아서 사원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에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시원한 카페에 앉아 쉬는 것을 기대했으나... 사방이 뻥 뚫려 있고 천장에 세 날개의 팬이 느릿느릿 돌아가고 있고,.. 그래도 카페에 이것저것 구경할 게 많아 심심치 않게 한시간쯤 쉬고 프람바난 사원으로 향했다. ★ 프람바난 사원 힌두교 사원인 프람바난 사원 입구에 도착 information center에 가서 사원 모형을 보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사원 건물을 향해 걸어들어가니 눈 앞에 펼쳐진 사원의 모습 힌두교 건축의 전형적인 크고 뾰족한 건축물과 큰 사찰이 있는 높이 47m 의 중앙건물이 특징, 대소 신전 240 개(건립 당시 1천개라는 전설), 16 세기 화산 폭발로 무너지고, 현재까지 주요 ..

Ⅳ. 수라바야, 브로모 화산

4일차는 수라바야로 이동하는 날, 기차타고 수라바야로 가서(4시간 소요) 또 버스로 브로모산의 산장으로(3시간 소요), 하루종일 이동하는 날이다. 호텔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받고 6 시 45 분발 기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호텔에서 기차역까지 15분) 여행사 사장인 듯한(? 사실인지 확인 못함) 분이 호텔로 환송하러 와서 김밥을 건네 주며 인사했고 현지 가이드 조노는 수라바야까지 동행 이른 시간인데도 기차역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차 안, 인도네시아의 기차는 연발, 연착하는 일이 흔한데 우리가 탄 기차는 특별한 건지 제시간에 출발하는 기차라고 가이드가 설명. 기찻길 옆 풍경은 가난한 듯한 동네 모습도 보이고 넓은 밭이 있는 시골동네 모습도 보이고... 기차 안에서 아침을 먹었다. 호텔에서 준 ..

Ⅴ. 브로모: 쁘난자깐 전망대

여행 5 일차 브로모 화산 지대의 쁘난자깐 전망대에 올라 일출을 보는 날 새벽 2 시에 산장입구에 모임. 일출 시간은 5시인데 왜 2시부터 모여야 하는지? 문과장의 대답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라고,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어두운 2 시에 나가 앉아 기다렸다. 2 시에 오기로 한 지프가 2 시 반이 되서야 왔다. 그 사이 다른 지프들이 부릉부릉 요란하게 지나가는 소리를 계속 들었다. 일출 보러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듯, 늦어서 좋은 자리를 못잡으면 어쩌나 걱정이 살짝 시작될 즈음 지프가 도착해 전망대로 출발했다. 전망대 입구까지 40 분 걸렸는데, 꼬불꼬불 산길을 심하게 흔들리며 가니까 멀미약을 미리 먹었는데도 멀미함. 지프에서 내려 조금 걸어 들어가서 전망대와 제일 가까운 찻집에 들어갔다.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