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년 1 월 26 일 금요일
저녁 6 시 40 분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타고
5 시간 가량 비행하여,
현지 시간으로는 밤 10 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하노이 국제 공항에 도착함.
롯데 관광 패키지 여행 상품
(하노이, 하롱베이, 옌뜨 3 박 5 일)
현지 가이드들이 안내판 들고 일행 기다림.
밤시간인데도 하노이 공항은
사람 많고 복잡했다.
대한항공으로 도착한 7 명 일행이
모두 버스에 타고 약 1 시간 달려
하노이 시내에 있는 윈덤 가든 호텔에 숙박
-----------------------
2일차 일정 시작.
아침식사는 호텔 조식부페
아침 식사 후 다 모인 일행은 모두 18 명
(대한항공 7 명, 아시아나 항공 11 명)
45 인승 버스 타고 옌뜨 국립공원으로 가면서
각자 소개 시간,
ㅈㅎ아빠가 앞에 나가 인사하고 있다.
연세가 90 이시라는 할아버지 한분,
5 형제 부부 팀 10 명,
삼남매 팀(두 누나와 막내 남동생)
두 여성 친구팀,
그리고 우리 2 명,
90 세 할아버지 빼고는
ㅈㅎ아빠가 제일 나이가 많은 듯.
옌뜨 국립 공원까지 3 시간 걸렸다.
베트남의 1 월 기온답지 않게 추웠다.(11~12 도)
다들 반팔티를 갖고 왔다고 했지만
인천공항에서 입고 온 두꺼운 옷을 벗지 못했다.
베트남 버스는 보통 히터가 없지만
우리가 탄 버스는 히터가 나온다고
가이드가 자랑했다.
★ 옌뜨 국립공원
잔뜩 흐린 날씨의 옌뜨 국립 공원
뒤에 보이는 높은 산이 옌뜨 산
한참 걷다가 노란 전기카 타고
또 한참 들어가 내리니
기념품 가게들이 죽 늘어선 거리를
또 한참 걸어들어가서
점심식사할 식당에 도착.
식당 입구에 2 명이 앉아서
주구장창 한국 노래만 연주하고 있다.
베트남 노래도 좀 연주해야
여행온 기분이 날텐데
어쩜 그리 한국 노래만 연주하는지.. ㅎㅎ
한국 손님 대접이 좀 과한 듯. ㅎ
메뉴는 옌뜨 정식(월남쌈)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시지 않고
그대로 쌈을 싸서 먹는다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상추같은 야채에 싸서 먹었다.
가느다란 쌀국수는
시큼들큼한 찬 국물에 넣어 먹는다.
2 층이었는데 창문은 거의 다 열려 있고,
난방은 전혀 없고, 날은 춥고, 음식도 다 차고...
비가 쌀짝 오기 시작했는데
롯데 관광에서 주는 선물이라고
베트남 모자 하나씩 나눠주길래
비도 피할 겸 쓰고 다녔다.
케이블카 탑승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역사 건물을 나가서
긴 계단을 올라가서
사리탑,
여러개의 많은 사리탑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의 사리탑에만
분향할 수 있게 향로가 설치되어 있다.
몽골에서처럼 세바퀴 돌며 소원빌고
또 끝없는 계단을 올라간다.
앞서 올라가던 ㅈㅎ아빠가 찍은 사진.
내 옆에 같이 올라오는 청년은
베트남 현지 가이드로 이름이 '흐엉'이었던가?
한국이름이 송중기라는 젊은인데
두 애들의 아빠라고 한다.
드디어 산 중턱에 있는
옌터자이완 사원에 도착
베트남 사찰 건물의 처마는
한껏 위로 올라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사찰에서 내려가 다시 케이블카 타고
하산하여 버스타고 하롱베이로 향함.
'여행기록 > 24 년 1 월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② 하롱베이 (1) | 2024.02.24 |
---|---|
③ 하롱베이 유람선 (1) | 2024.02.24 |
④ 하롱베이 육지 귀환 (1) | 2024.02.24 |
⑤ 하노이 (3) | 202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