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로 가기까지 약간 시간이 남아 제천향교와 민화마을에 가 보기로 했다.
향교로 올라갔으나
시간이 늦어 문이 잠겨 못들어가고, 대문 너머 사진기만 들이밀고...
향교 맞은편에 교동 민화마을
제일 위쪽에 향교가 보이고
마을의 중심에서 파지 조각 나뉘듯 마을이 나뉘어져 있고,
각 골목길마다 테마다 있는 듯.
나비와 찰칵~.
말 잘 듣는 어른인 큰오빠의 이날 컨셉은 영구?
산, 물결, 불로초, 소나무, 거북이 학, 사슴 등등이 보이는
전통 그림 또는 전통 자수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책가도
흰 벽에 풍속화. 김홍도인가??
어느 집 벽에 그려져 있던 또 다른 지도
가마에 타고 싶은 오빠. 이번 컨셉은 개구쟁이?
기다란 담장 따라 긴 행렬의 민속화
회혼식
민화 끝나고 갑자기 마릴린 먼로와 엘비스 프레슬리
다시 민화.. 농악대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오빠 손을 조금만 더 뻗으면 그림속의 사람과 손 잡겠네.. ㅎㅎ
맘에 드는 말 그림 옆에 서서
잠자리 날개는 숫가락 손잡이 부분.
아이스크림 사 먹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