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16 년 충북제천

경은사

코로모 2016. 11. 27. 22:12




경은사로 가기 위해 모였는데



길 옆에 물이 흐르고 돌로 쌓은 작은 댐이 보이고



옆에는 사방댐이라는 표지석이 있어 그게 뭔가 하고 굳이 올라가 확인하는 큰오빠....

보고 오더니  별 거 아니라고....



휴양림 바로 옆에 있는 경은사로 가는 길을 만나 우회전



모두들 웃고 있는 걸 보이 큰오빠가 또 무슨 농담을 했나 부다.. ㅋ



돌 위에 나무와 탑




나무와 탑이 하나처럼 겹쳐 보이는데



다른 방향에서 보면 둘이 떨어져 있다.

그런데 저 나무는 돌위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잇는 것일까. 돌 안에 흙이 있나?

사진의 오른쪽 아래 끝에 나무다리가 보인다.



그 나무다리 건너면 여러개의 비석이 있고

큰오빠처럼 다리 가운데에 서서 계곡을 바라 보면



이런 아름다운 계곡의 경치가 보인다.



경은사 입구 도착.  자혜아빠는 나무에 등 두드리기??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서



절 안내도



고려 후기에 창건.... 어쩌구저쩌구.... 1985 년 복원....



다리가 튼튼하신 분들은 계단으로



아닌 분들은 그 옆에 돌아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다 뒤돌아서 건너편에 단풍진  산풍경을 찍은 것.



올라가면 만나는 대웅전과 문수전



문수전 옆에는 작은 석굴이 있고  석굴안에는 작은 부처와 먹는 샘물이 있다.



작은 언니는 먼저 대웅전에 들어가 부처님께 절하고



대웅전 옆의 두 건물은 공사중



문수전 안에 문화재라는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강희오십년 석감'이 있다고 해서

보려고 했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문틈으로 들여다 보고 있는 중.

작은 언니는 뒷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 보았다고...



오른쪽에 기와불사하는 곳이 있엇는데 그냥 지나치고, 왼 쪽에 범종각을 지나



자혜아빠는 벌써 저~만큼 내려갔고, 둘째 오빠는 쪼그리고 앉아 새언니 사진 찍어주고



그리하여 내가 두 분 함께 사진을 찍어드렸다.



둘째오빠와 자혜아빠는 갈 건너 산 경치 구경하며 어슬렁(?)거리는 동안

큰오빠 부부와 큰언니, 작은언니 네 분은 길가에 있는 식물 하나를 놓고 토론(?) 중



네 분의 토론은 한참 계속되었다.

무슨 얘기 한건지,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잊어버리고 못물어봄. ㅋㅋ



절 맞은편 길가에 잘 생긴 나무. 여름이면 큰 그늘을 만들겠다.

경은사를 지나 산쪽으로 더 올라가면

힐링스파센터라는 '리솜포레스트'로 가는 길인데

회원제라 입장을 불허한다는 안내판이 있어서 흥칫뽕 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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