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 마당 옆에 나 있는 계단 아래에 일년 내내 나온다는 샘물이 있다.
해설사가 먹어보라고 해서 맛봤는데 맛이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안채의 옆쪽에 보이는 건물은 향교.
샘물과 향교로 가는 길 사이에 있는 나무가 배롱나무라고 했던가..?
해설을 끝내면서 해설사가 찍어준, 사랑채를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
선글라스 4 인방 ㅋㅋ
마당 앞쪽으로 연못이 있는데 연못 한 쪽에 작은 동산
작은 동산에 커다란 배롱나무.
이 연못이 고택의 울타리나 마찬가진데, 원래는 작았던 연못을 새마을 운동할 때 넓혔다고 한다.
연못 지나 길 따라 가면 나오는 노성향교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담장 안으로 카메라를 들이밀어 찍었다.
노성산 아래에 있고 명채 고택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위치. 집 옆에 학교가 있는 셈.
고택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전망대와 선비의 계단으로 갈 수 있다.
사랑채 옆에 항아리들이 한가득.
항아리는 안채 뒷마당에 잇어야 하는데 이렇게 사랑채 옆에 많은 까닭은 고추장, 된장 사업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망대 가는길 표지판 있는 곳의 집이 아마 장 사업을 하는 사무실 같은 곳인것 같았다.
전망대까지 가 볼까....
세 그루의 커다란 느티나무
이렇게 사진 찍으면 나무의 크기를 잘 알 수 없을 것 같아서
경계를 넘어가 나무에 등 기대어 팔 벌리고... 수령이 몇백년은 되는 것 같다.
명재고택의 역사를 다 알고 있는 느티나무
담장으로 둘러 싸인 저 집은 사당.
그 위쪽에 보이는 소나무 숲
전망대까지 가는 건 포기하고 대신 사당 위 동산의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 보았다.
구불구불한 곡선미가 뛰어난 소나무들.
건너편 길 옆으로는 쭉쭉 뻗은 대나무 숲도 있고
죽순도 볼 수 있었다.
소나무 아래에서 고택을 내려다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