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고택에서 다음 목적지인 선샤인랜드로 가는 길에 논산시내에 위치한 카레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일본식 카레를 한다는 '오늘카레'
분위기는 카레집이 아니라 카페 같다.
인테리어가 카페집 분위기
연어장덮밥 2 개와 반반카레(소고기 + 토마토) 2 개를 주문
그런데 사진 찍는걸 잊고 다 먹은 다음에 생각이 나서 빈 그릇만 찍었다. ㅎㅎ ㅎ
맛평가는 .. 언니들은 맛있었다 하고 오빠는 연어덮밥은 괜찮았으나 카레는 별로라고.
어쨌든 밥량이 많아 남긴걸 빼고는 다 싹 먹어치운걸로 봐서 맛있었던 걸로.... 아님 배고팠었나??
작년 11 월 개장했다는 선샤인랜드의 밀리터리 체험관.
논산훈련소 가까이 있는 곳이라 분위기에 맞게 밀리터리 체험관이 있는 듯.
밖에는 탱크와 헬리콥터가 있고
안에는 사격, 서바이얼게임등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드라마세트장이 2 개 있는데
서든어텍 스튜디오와 앞으로 촬영 예정인 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세트장이 있다.
그 드라마 제목이 미스터 선샤인이라 이곳이 선샤인랜드라고 이름 붙여졌나 보다.
우리의 목적지인 서든어텍 스튜디오
5~60 년대의 거리 풍경이 펼쳐진다.
센베이와 밀짚포장계란 등등을 파는 식품 잡화점
옛날 맥주병마개
관람객이 우리밖에 없어서.. 사람이 너무 없는 것도 분위기가 맥빠진다는 걸 알았다. ㅋ ㅋ
크라운 맥주... ㅋ
아무도 없는 거리, 타임머신 타고 과거의 어느 한 때로 뚝 떨어진 듯한 우리들...
짜장면 안파나요??
선샤인 스튜디오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개방한다고 함.
이병헌 주연, 그리고 도깨비, 태양의 후예 작가인 김은숙 작가. 기대해 봐야하겠네.
각종 포스터.
영화 포스터에 최은희가 있다.
극장 앞에서, 오늘 푸로, 다음 푸로 ㅋ ㅋ
뷔엔나 다실과 아모오~르 다방
옛날 우체통
문도 안열리고, 겉만 이렇게 해 놨지 안에는 암것두 없어... 라고 오빠가 얘기하는 중
삘딍, 고층건물도 아닌데 빌딩이래...
625 전쟁신 촬영할 때는 여기서 하면 되겄네
한자 간판들과 스피도 5 마력.
폭격 맞은 듯한 호텔 건물을 나서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다시 2018 년으로 복귀.
선샤인랜드에는 이 스튜디오를 보려고 온것인데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
나는 아주 큰 스튜디오인줄 알았는데 작아서 관람시간도 얼마 안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