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 새별오름

2023 년 10 월 22 일 일요일

3 박 4 일간의 제주 여행 시작.

9 시 50 분 발 제주행

이스타 항공편을 타기 위해

윤아네, 희수네, 주연네,

세종네, 한섭네, 자혜네는

김포공항에 모임

 

하루 먼저 도착해 계셨던 강희네와

대한항공으로 한 시간 먼저 도착하신

희원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11 시경 제주공항에 도착. 총인원 16 명

여행기간동안 이용할

전세 버스의 기사님을 만나다.

사진 왼쪽의 젊은 아저씨가 기사님.

여행 내내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안내 겸 운전해 주셔서

그 많은 사진 중에

기사님 나온 것은 이 한 장뿐.

 

전세 버스 '미네소타'

글자 사이로 색색의 불빛이

움직이며 반짝 반짝,

이것을 동영상으로 찍어 뒀어야 했는데...

버스 못 찾아서 헤맬 일은 없겠네

하며 한참 웃었다.

 

버스 내부 모습

 

우선 하나로 마트에 가서

물, 간식, 과일 등등 한바탕 장을 보고

 

점심 먹으려고 검색해 두었던

칼국수 집이 휴무인 관계로

기사아저씨의 안내를 받아

'늘봄 흑돼지' 집으로,

늘봄 흑돼지 집이지만

점심 메뉴로 판매되는 

선지국와 해물 뚝배기,

(선지국은 먹다가 찍음)

밥은 돌솥밥

 

★ 새별오름

 

갈대와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는

새별오름에 가다.

 

새별오름 오르기 시작

 

가파른 경사길이 시작되었다.

 

힘든 분들은 그냥 아래에 머무시고

도전할 분들만 오르기 시작.

 

가파른 경사길을 다 오르고 나면 

멋진 전망과 갈대밭을 만날 수 있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올라 왔던 길과는 반대방향으로

내리막길을 가던 중 

갈대밭에서 희원아빠 독사진 찍기

 

 

내리막길을 다 내려와

평지에까지 이어지는 갈대밭.

저 멀리 보이는

빨간 지붕의 카페에 가면

핑크뮬리 밭이 있다고 해서

카페로 향하는 중

 

카페로 가던 중 뒤돌아 본

새별 오름의 모습

왼쪽에 우리가 올랐던 가파른 경사길이 있고

오른쪽에는 내려왔던 길이 보인다.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카페로 가는 길

카페 도착

카페 이름은 '새빌'

핑크뮬리가 있기는 한데

절정기가 지났는지

핑크색이 좀 흐릿하다.

 

어떤 젊은 애가

찍어 드릴게요 하더니

핑크뮬리 엄청 이쁘다고

감탄하며 찍어준 사진

 

카페 안은 사람이 많고

복잡하고 자리도 부족해서 

 

몇 분은 안에 들어와 잠시 쉬고

 

다른 분들은 그냥 밖에 앉아서

사람 구경하며 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