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아침 풍경
컵라면, 누룽지, 삶은 계란,
한섭엄마가 챙겨온 밑반찬,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싸온 것 꺼내 놓고
후식으로 사과
★ 섭지코지
만족스러웠던 숙박지 씨사이드아덴을
체크아웃하고, 강희네는 일이 있으셔서
낮 비행기로 서울 올라가셔야 한다 해서
공항 셔틀버스 타는 곳에 내려 드리고
섭지코지로 향했다.
인원이 14 명으로 줄어 들었다.
섭지코지에 도착
선돌이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였다는 건물
2008 년 여행때는 살아 있었는데
(식품가게, 기념품 가게등이 있었고)
지금은 아무 것도 없이 죽어버린 상태
아마도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문을 닫은 듯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많아 북적북적
1.왼 쪽의 벌판이 바람의 언덕
2.오른 쪽에 붉은 오름,
붉은 오름 위에 하얀 등대
3.가운데에 안도 다다오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
4. 바다 건너 보이는 성산일출봉
붉은 오름 오르는 길
붉은 오름에 올라
붉은 오름 위에 있는 방두포 등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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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고기국수 먹으러
섭지코지 가까이에 있는
'가시아방국수'집으로
활짝 열어젖힌 창이 시원한
가시아방국수집
메뉴 선택 중
고기국수 드실 분~
저요저요 손드는 중
멸치 국수, 비빔국수, 고기국수
표정으로 봐서 맛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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