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23 년 10 월 제주

3. 산방산 유람선

코로모 2023. 11. 30. 12:20

★중문해수욕장 아침산책

 

둘째날 아침

자혜네는 아침식사전에 산책을 나갔고

다른 분들은 식사 후에 산책 나감

 

중문해수욕장 쪽에서 바라본

씨사이드아덴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침산책

 

산책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베란다에 서 계신 이웃(?)과 인사 ~

반갑습니다. 잘 주무셨어요? ㅎ 

 

베란다에서 바라본

숙소 단지 모습

 

★ 산방산 유람선

 

배를 타고 편안하게

산방산, 용머리해안, 형제섬 등

서귀포 바다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산방산 유람선을 타러 

화순항으로 향했다.

 

제주 산방산 유람선 탑승

 

배의 뒷편 갑판 위에

자리잡고 앉았다.

 

화순항을 출발,

산방산이 보인다.

 

용머리해안,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용의 머리 부분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이 같이 보인다.

 

유람선이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멀리 형제섬이 보이고

 

첫째 날 갔었던 송악산이 보인다.

 

송악산 해안 절벽의 주상절리

 

전 날 갔었던 송악산의

그 전망대가 보인다.

 

남쪽 저 멀리에는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이고

 

 

 

유람선이 방향을 틀어

북쪽으로 되돌아가

형제섬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유람선이 처음 출발했을 때부터

해설사가 열심히 소리질러가며

해설 중이었는데

배의 엔진 소리에 묻혀서 뭐라고 하는지

귀에 잘 들어오지가 않았었다. 하지만

형제섬에  눈 쌓인 것처럼

하얗게 보이는 부분에 대한 것은 기억난다.

하얀 것은 새 똥이라고... ㅎ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는

가운데의 작은 바위는 두꺼비바위

(진로 소주의 그 두꺼비 닮은)

 

형제섬 가까이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서

낚시 중인 사람들

 

한라산을 배경으로

박수기정의 절벽이 보인다.

박수의 뜻은 샘물, 기정의 뜻은 절벽,

박수기정은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올레 9 코스의 시작점이라고 함.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두분의 옷색깔, 표정, 분위기 등이 

참 보기 좋은 사진^.^*

 

1 시간가량의 유람선 관광을 끝내고

배에서 내리기 직전

희원아빠가 찍어 주신 사진,

강희 아빠도 보이고

사진 찍고 계신 주연네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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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는 기사님이 추천한

중앙식당에서

 

성게보말국과 생선 구이.

성게국과 보말국을 파는 곳은 많은데

성게와 보말을 같이 넣어서 끓인

성게보말국은 

중앙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기사님이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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