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6 일차...

6 시에 아침식사
삶은 계란과 구운 식빵에 잼, 야채와 과일 조금,
식사 후 7시에 출발,
버스로 15분 정도 이동

에드푸에 있는 호루스 신전에 도착.

호루스 신전은
매의 신 호루스를 위해 지어졌으며
발견된 당시 모래에 덮여 있어서
훼손이 거의 되지 않고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유물이다.
기원전 230년 경 짓기 시작하여
대략 180년 후에 완성된 신전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신

신전의 문 양쪽에 매(호루스신)의 석상이 있다.
사람들은 그 석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날도 에즈딘의 설명 들으며 열공

가운데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기둥들이 죽 늘어서 있는
이런 광장이 나온다.
여기까지는 지붕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다.

이제 지붕이 있는 건축물 안으로 들어가서
계속 설명을 들었다.

벽화에서 손전등으로 비추고 있는 부분은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신,
왼쪽의 신이 들고 있는 것은...

이집트 왕조의 상징이라는 왕홀과 도리깨,
에즈딘이 자료로 설명하고 있다.

가장 안쪽에 있는 지성소, 뒤에 보이는 것은
황금으로 된 호루스상을 감추어 두었던 장소인데
지금 황금호루스상은
프랑스 박물관에 있다고 함.

밖으로 나와서
아름다운 경사각 81 도로 기울어진 벽

벽화와 상형문자에 대해 설명 듣다.

기독교인들에 의해 훼손된 신들의 머리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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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3 시간 이동하여
멤논의 거상이 있는 곳에 내렸다.

음식점 뒷마당의 테이블에서 점심 식사,
버스에서 내리기 전, 점심 먹을 식당의 주인이
옛 도굴범의 손자라고 가이드가 말해줌 ㅋㅋ

이집트 전통빵과 소스, 샐러드로
식사가 시작되고
메인요리에서 특이한 것은
닭고기와 함께 비둘기 구이가 나왔다는 것.
크기는 작지만 맛은 닭고기와 비슷,
식사 후 후식도 서빙되어 맛있게 먹었다.
★ 멤논의 거상

점심 먹은 식당에서 바로 보이던 멤논의 거상
ㅈㅎ아빠가 사진찍고 있다.

멤논의 거상은 장제전의 정문을 지키던
두 개의 거대한 석상으로 높이가 17 m에 이른다.
석상 중 하나는 거대한 바위를 조각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개의 바위를 쌓아가며 조각.
신전은 범람이 잦은 평지에 세워져
모두 파괴되고 거대한 두 석상만 남았다.
★ 하트셉수트 장제전
멤논 거상에서 버스로 10 분이 채 안걸려
하트셉수트 장제전에 도착

상인들이 원달라, 원달러를 열심히 외치는
기념품점 상가를 지나서....

저 멀리 보이는, 삭막한 돌산 아래 지어진 장제전

3 층 구조, 계단을 두 번 올라야 한다.
기원전 1503년~1482년까지 재위했던 여왕
하트셉수트가 지은 신전으로
왕무덤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따가운 햇빛 아래
그늘도 없는 길을 걷기엔 멀어서
전동차 타고 이동

전동차에서 내려 또 걸어가야 한다.

2 층으로 오르는 경사로 아래에는
스핑크스가 지키고 있다.

계단을 다 오르면
곧바로 다음 경사로와 계단이 있는 게 아니고
각 층마다 넓은 광장같은 테라스가 있고
그 다음 경사로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3 층으로 오르는 경사로 아래에는
매가 지키고 있는데
발톱으로 뱀을 움켜잡고 있고
뱀의 긴 몸이 경사로 난간을
휘감고 있는 모양새로 조각되어 있다..

지은지 3,500 년 넘게 지났는데
채색이 남아 있다.

3 층에 오르면 오시리스 자세를 한
하트셉수트 상을 새긴 기둥이 있다.

가운데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있고
머리 잘린 석상들이 건물벽에 보이고
문으로 또 들어가면

아문신을 모시는 지성소에 다다른다.

지성소 앞에는 관람객의 폰을 받아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
사진 찍고 나면 돈을 줘야 하니까
폰을 덥석 맡기면 안된다. ㅎ

관람을 끝내고 경사로와 계단을 내려다 보다.
저~~ 아래 아스팔트길 끝에 주차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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