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중국집 덕성원에서 점심 식사. 화교가 운영하는지 종업원 말투가 중국사람 말투였다. 탕수육과 삼선 짬뽕 (이 곳의 짬뽕은 우동과 비슷, 매운 짬뽕을 시켜야 빨간 국물의 짬뽕이 나온다.) 덕성원 가까이에 바로 이중섭 거리가 연결되어 있다. 이중섭이 625 때 가족과 함께 피난 와 1년여동안 머물렀는데 그가 살았던 집을 복원하고, 그 곳으로부터 남북 360 m 를 이중섭 거리로 정했다. 거리에는 그의 그림들이 가로등으로 세워져 있는데 어두워서 불이 켜지면 볼만할 것 같다. 초가 지붕은 이중섭이 살았던 집을 복원한 것. 그 위쪽에는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미술관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었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찍은 것은 아니니까 ... 점심 식사 후에 잠시 휴식하듯이 이중섭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