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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중섭 미술관, 절물자연휴양림

60 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중국집 덕성원에서 점심 식사. 화교가 운영하는지 종업원 말투가 중국사람 말투였다. 탕수육과 삼선 짬뽕 (이 곳의 짬뽕은 우동과 비슷, 매운 짬뽕을 시켜야 빨간 국물의 짬뽕이 나온다.) 덕성원 가까이에 바로 이중섭 거리가 연결되어 있다. 이중섭이 625 때 가족과 함께 피난 와 1년여동안 머물렀는데 그가 살았던 집을 복원하고, 그 곳으로부터 남북 360 m 를 이중섭 거리로 정했다. 거리에는 그의 그림들이 가로등으로 세워져 있는데 어두워서 불이 켜지면 볼만할 것 같다. 초가 지붕은 이중섭이 살았던 집을 복원한 것. 그 위쪽에는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미술관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었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찍은 것은 아니니까 ... 점심 식사 후에 잠시 휴식하듯이 이중섭 미술관..

6. 남기고 싶은 사진들

여러 장소에서 바라본 한라산 우도에 있는 '빨간머리 앤의 집' 소설 빨간머리 앤을 테마로 한 전시관이자 카페.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시간에 쫓겨서.. 귀여운 그림^^ 우도 해안도로 곳곳에 있는 해녀 탈의장 컨벤션 센터 근처 돌 공원에 전시된 제주 물 항아리 '허벅' 중문,색달 해변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상 포즈 멋있고 배경 좋고 다 좋은데, 허리에 웬 손이 붙어 있는 건지... 내가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나 보다. -_- 올레길 걷다 만난 시가 있는 작은 공원 돌하르방 아니고 나무 하르방 절물 자연휴양림에서... 절물 자연 휴양림 입구에 있는 환영표지판, 영어보다 더 어려운 제주 사투리 올레 길을 알려주는 표시들 절물 자연휴양림의 삼나무 숲, 그림같은 사진 위에 시를 하나 적고 액자에 넣어 걸어 놓으면 괜..

1. 돌문화공원

9월 마지막 주말에 떠난 가을 여행. 희수네, 한섭네, 자혜네는 저녁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 세종네의 환영을 받으며 한화콘도에서 첫번째 밤을 보낸 후 아침 일찍 제주 관광에 나섰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돌문화공원 돌문화공원은 2006년도에 문을 열었고, 박물관, 야외 전시장 등이 있다. 매표소 지나 박물관으로 가는 길 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하늘연못' 원형연못으로 지름 40 m, 둘레 125 m 야외 전시관의 고인돌 대형 맷돌 생활에 사용되었던 여러 돌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아래 두 사진은 문지방석과 기름 뽑아내는 기름틀, 위의 사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짐작을 해 보면...음~~ 변기?? 돌하르방, 하르방들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억새밭이 보이는 벌판 넓~~은 야외 전시장을 산책하며.....

2.산굼부리, 섭지코지, 사라봉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말하는 제주어. 일단 증명사진부터 찍고... 저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오르면... 백록담보다 넓고 깊다는 분화구가 보인다. 백록담처럼 물이 있지는 않고 많은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살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단체기념사진, 뒤에 억새밭이 보인다. 사람키만큼 큰 억새풀 사잇길로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억새 꽃 사이에 파묻혀 걸어 보고 싶었으나...그런 짓은 20 대 연인들이나 하는 거라는 말에 바로 포기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섭지코지 안내표지판. 아래 아를 쓸 방법이 없어 사진을 그대로 올린다. 선돌(선녀바위) 2003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올인의 오픈세트장 드라마가 끝난 후 태풍으로 망가진 것을 복원하였다 한다. 저~ 위에 하얗고 조그맣게 보이는..

3. 주상절리대, 쇠소깍, 천지연 폭포

두번째 밤과 세번째 밤을 묵었던 펜션, 서귀포시 하예동의 써니빌 리조트 예쁘게 잘 꾸며 놓은 펜션이었는데 외관 사진은 없고 안에서 내다본 경치 사진만.... 아침 일찍 방안에서 보이는 바다 오른쪽으로는 해안 절벽이 보인다. 펜션에서 간단히 아침 해결하고 관광 시작.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바다가 잘 보이는 전망대인가 보다 하고 내렸더니 목욕탕(노천 탕)이 있었다. 이것이 목욕탕은 아니고(목욕탕 사진은 없음) 목욕탕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곳 주상절리대.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 km 에 설쳐 발달되어 있는 천연기념물 제443호 위에서 보면 일정한 다각형의 형태를 보인다. 10 명 다 함께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들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가서 중문 관광단지의 컨벤션 센터에 ..

4. 월드컵경기장, 용머리해안

천지연을 보고 나서 배를 타고 서귀포 앞바다를 3~40 분 정도 드라이브(?)했다. (boating 이라고 해야 하나?)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출발,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하늘 색과 바다색이 시원하다. 문섬 옆 귀퉁이의 작은 돌 섬. 섬에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낚시를 하고 있나 보다. 대장금 촬영지였다는 외돌개가 보이고, 그 아래 물 색깔이 참 파랗다. 바다에서 바라보이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10 명 정원인 작은 배... 원하면 낚시대도 빌려주고 섬에 내려 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냥 배에 탄 채로 바다와 섬 구경만 잘~~ 하고 내렸다. 배에서 바라보였던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 경기장 앞에 축구공 조형물이 보인다. 경기는 없었지만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다. 제주도 ..

5. 롯데호텔, 마라도, 아프리카 박물관

용머리해안에서 제주 롯데 호텔로... 호텔에서 화장실도 쓰고, 좀 앉아서 쉬다가 정원 산책 정원 산책 중, 드라마 올인의 두 주인공이 앉아서 찍은 장소라고 해서 한섭네가 대표로 찍음, 그런데 오른쪽 두 사진을 보니 사진 찍다가 싸우셨나?? ㅎㅎ 여자들만 다 함께 호텔 정원 산책하다가 내려다 보이는 중문해수욕장 해수욕장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여기까지 관광을 마치고 제주 흑돼지집에 가서 저녁 먹고 희수네와 강희네는 서울로, 세종네는 집으로, 한섭네와 자혜네는 하루 더 있기로 하여 써니빌리조트 펜션으로 한섭네와 자혜네 두 집만 남아 펜션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여 마라도로 가는 배를 타러 갔다.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송악산호. 마라도까지 30 분 걸리고 왕복 15,000 원, 비싸다. 배에서 내리면..

떠나다

길었던 코로나 시대를 보내고 몇년만에 함께 여행을 떠났다. * 2023 년 3 월 30 일 ~ 31 일 (목,금) 1 박 2 일 * 참가 인원 6 집 12 명 * 목적지는 속초와 강릉 벛꽃이 예년보다 일찍 피어서 강릉에서는 경포호 벛꽃축제가 열린다 하여 기대 만땅~! 희수네, 희원네, 한섭네는 서울에서 한 차로 출발하는 서울팀, 세종네와 자혜네는 분당에서 같이 출발하는 분당팀, 강희네는 기차로 따로 출발, 홍천휴게소에서 먹은 점심 - 먹다가 중간에 사진 찍음. 서울팀은 속초에 이목리 막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분당팀은 좀 늦게 출발하는 관계로 서울 양양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홍천 휴게소에서 점심 홍천 휴게소 포토존에서 첫번째 목적지인 설악산 신흥사에서 서울팀과 분당팀이 만났다. 강희네는 기차로 정동..

강릉 벚꽃

설악산에서 강릉으로 달려 숙소인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강희네도 합류하여 짐을 풀고 주차장에도 벛꽃이 한가득 숙소 앞에 횟집이 가득한 길가, 저~ 끝에 보이는 환호 횟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강릉에 사는 한섭엄마 지인딸이 추천한 집) 그런데 앞서 예약한 손님이 있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세종네와 희원네는 자전거 타시고 나머지 인원은 경포호숫가로를 따라 산책 벛꽃축제 기간 답게 꽃이 나무마다 가득 해가 져서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나무마다 조명이 켜져 반짝이기 시작 제일 풍성하고 환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대만족이었던 저녁식사

한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환호횟집에서의 저녁식사 광어회 도다리와 전어회 우럭과 숭어회, 해삼과 멍게 회무침(섞기 전) 탕, 탕이 나오기 전에 나온 미역국도 맛있었고, 한섭엄마가 지인한테서 잘 추천받은 덕에 회를 맛있게 실컷 먹었다. 숙소에서 맥주와 간식 먹으며 이야기 꽃, 카드게임을 하기에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다음을 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