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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월봉

곶자왈 공원을 떠나 다음 목적지는 수월봉 ★ 수월봉 제주 서쪽 해안에 있는 수월봉에 올라 바라본 바다. 수월봉은 아주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멋진 일몰울 볼 수 있다 해서 찾아온 곳. 수월봉에 일찍 도착해 일몰 시간까지 약 한 시간 정도 남은 상황이라 바다를 바라보며 즐겁게 일몰을 기다리다가 바로 앞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가 앉아서 기다리기로 팔각정 아래, 좀 낮은 지점에서 찍은 사진 팔각정 옆에 좀 특이하게 생긴 건물은 기상대. 봉우리 바로 위가 벌겋게 보이는 것으로 봐서 곧 일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팔각정은 2 층으로 되어 있어 위층은 누각이고 아래층은 매점 겸 기념품점 매점에 붙어 있는 간판, 기프트샵인데 가게 이름이 '수월해지다' 일몰, 수월봉, 수월하다 등등 여러 뜻을 내포하고 있는 재미있..

6. 섭지코지

셋째 날 아침 풍경 컵라면, 누룽지, 삶은 계란, 한섭엄마가 챙겨온 밑반찬,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싸온 것 꺼내 놓고 후식으로 사과 ★ 섭지코지 만족스러웠던 숙박지 씨사이드아덴을 체크아웃하고, 강희네는 일이 있으셔서 낮 비행기로 서울 올라가셔야 한다 해서 공항 셔틀버스 타는 곳에 내려 드리고 섭지코지로 향했다. 인원이 14 명으로 줄어 들었다. 섭지코지에 도착 선돌이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였다는 건물 2008 년 여행때는 살아 있었는데 (식품가게, 기념품 가게등이 있었고) 지금은 아무 것도 없이 죽어버린 상태 아마도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문을 닫은 듯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많아 북적북적 1.왼 쪽의 벌판이 바람의 언덕 2.오른 쪽에 붉은 오름, 붉은 오름 ..

7. 우도

★ 우도 우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우도도항 선착장에 도착 배에 탑승 1 층은 자동차가 탑승하는 공간이고 2 층은 들어가 쉬고 누울 수도 있는 여객실, 우리는 3 층 갑판 위에 올라가 앉았다. 오래지 않아 소가 누운 형상이라는 우도가 보였다. 오른 쪽 소머리 부분에 우도봉 등대가 보인다. 우리가 내린 곳은 우도의 천진항 버스 매표소에 가서 버스표 구입. 버스 타고 가다가 원하는 정류장에 내려 관광한 후 다음 버스를 다시 타고 갈 수 있는 버스표 ☆ 서빈 백사 버스 타고 가다 가장 먼저 내린 곳은 산호가 부러져 형성되었다는 하얀 모래사장의 서빈 백사. 파~란 하늘과 바다에 대비되어 더욱 빛나 보이는 하얀 모래 하얀 모래는 모래라기보다는 아주 작은 하얀 돌들 하얀 모래사장에 앉아서 둘이 넷이 되고, 또 다..

8. 교래 자연휴양림

저녁 식사는 표선면에 있는 돌집 식당에서 돌집 밥도둑 정식을 먹었다. 모듬 장에는 간장황게장,연어장,딱새우장,전복장이 푸짐하게 나오고, 찌개와 옥돔구이까지 맛있게 먹었다. ★ 교래자연휴양림 깜깜할 때 교래자연휴양림에 도착 관리사무실에서 키 받아오기를 기다리는 중 불켜진 집은 '초가' 숙박동이고 우리는 '휴양관'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깜깜해서 좀 헤매다가 휴양관 가는 길 찾아 약 300 미터쯤 걸어들어갔다. 무거운 짐은 수레에 싣고서... 휴양관 A동 101 호에 일단 모두 들어가서 추첨으로 방배정. 결과는.. A 동1층- 세종네, 윤아네 2층- 주연네, 한섭네 B 동 2층- 희수네, 희원네 C 동 원룸 - 자혜네 각자 배정된 방을 찾아가서 짐을 풀고 다시 101 호에 모였다. 남자분들은 식탁에서 카드게임 ..

9. 산굼부리

★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해발 400 미터 고지에 발달한 기생분화구, 천연기념물 교래 자연휴양림에서 10 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출발하여 산굼부리에 도착 산굼부리가 교래리에 있어서 교래휴양림과 굉장히 가깝다. 분화구를 향해 오르는 길 분화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분화구 깊이가 100 m 가 넘는다고 한다. 온갖 식물이 자라 식물원이라 할 수 있다고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은빛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섭아빠가 같이 사진 찍고 싶으셨나 봅니다. ㅎ 억새밭의 은빛 물결이 장관이다. 억새밭 앞에서 기념사진 찍을 준비 한라산과 억새밭 앞에서 단체 사진 산굼부리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 젊은 애들이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우리도 해보자 해서 내려갔다. 우선 남자들끼리 사진 찍고 어떻게 ..

10. 비자림, 함덕

★ 비자림 배부르게 먹었으니 산책하러 비자림으로 향했다. 비자림은 500~800년 된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이며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운 숲 젊은 한섭엄마 입장권 사는 중 ㅎ 매표소 지나자 만나는 길 오~래된 큰 나무들이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벌써부터 신비한 느낌... 탐방로의 흙에 대한 설명 읽어보면 '송이'는 거의 만병통치 수준? ㅎ 화산송이로 되어 있어서 흙이 붉은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오솔길로 들어갑니다~~ 진짜 흙이 약간 붉은 색. 걷다가 잠시 뒤돌아 보기 걷다가 잠시 쉬기 새천년 비자나무 나무의 나이가 천년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나이는 800 살이 넘었고 2000 년 1월 1일에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새천년비자나무로 지정되었다 새천년비자나무는 ..

① 경주 여행--포항에서부터 시작

10 월 16일부터 18 일까지 2 박 3 일간 미국에서 오신 윤아네, 그리고 희원네, 한섭네와 함께 경주 여행을 계획했는데 우리 자혜네는 하루 먼저 떠나 포항을 들러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낙동강의성 휴게소에서 알감자구이와 어묵으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졸음쉼터에서 잠시 쉬기도 하면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케이프라운지 카페 카페 안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전망. 카페 바로 앞에 물 찰랑찰랑한 작고 얕은 풀이 있고 그 앞에 보이는 하얀 집은 스타스케이프 풀빌라 건물, 21 년도에 경북 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카페 안에 앉아 네이버 지도로 현재 위치를 보니 완전 호랑이 꼬리 부분 ★ 호미곶 해맞이 광장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설치된 상생의 손을 바라보며, 육지에는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 서..

② 삼릉 숲,포석정,대릉원,향리단길

호텔방에서 본 일출 아침은 콩나물 국밥집에서 먹고 경주 가기 전 스페이스 워크 올라가 보려고 찾아 갔지만 공원입구에서 많이 걸어 들어가야 해서 멀리서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 신경주역 근처 롯데렌터카 경주점으로 가서 ktx 기차 타고 오신 윤아네, 희원네, 한섭네를 만나 경주 여행 멤버 8 명이 다 모임. 삼릉고향손칼국수집에서 점심. 족 반죽 곡물 칼국수, 족 반죽이란 반죽을 비닐주머니에 넣고 버선발로 밟아 치댄 것, 국물에는 9 가지 곡물가루를 넣은 것, 여러 방송에 소개되어 유명한 집이었다.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파전과 도토리묵도 한 접시씩 먹었는데 사진 찍는 걸 까맣게 잊고 안 찍어서 이 사진은 다른 데서 퍼 왔다. ..

③ 야경 투어

경주 야경 투어를 신청, 7 시 30 분에 동궁과 월지 주차장에 주차 후 관광버스 탑승 월요일이라 투어 참가자가 많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깨고 버스에 빈자리가 없이 만석이다. 투어 시작 전, 해설사가 마이크 잡고 동궁과 월지에 대해 설명 중. 설명을 끝내고 버스는 동궁과 월지로 이동 ★동궁과 월지 조선시대부터 '안압지'로 알려져 있었던 곳이 원래의 이름을 찾아 요즘엔 '동궁과 월지'라고 불리운다 동궁과 월지의 야경, 화려한 조명을 받아 빛나는 풍경 나무들이 수면 위에 비치는 풍경과 대칭을 이루어 환상적이다. 동궁과 월지 모형 이후로는 버스는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 첨성대 조명받은 첨성대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관측대 원형은 하늘을 상징, 위의 사각형은 땅을 상징, 높이 9...

④ 감은사지, 전촌 용굴

경주에서의 둘째날 아침 국밥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 국밥집 찾아 헤매다가 결국 맥도날드에 들어가 맥모닝 주문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윤아 아빠, 엄마께서는 그리 오랜만이 아니었겠지만... ★ 감은사지 이 날은 경주의 동해안 쪽 관광. 제일 먼저 감은사지를 찾았다. 감은사지 감은사는 문무왕이 짓기 시작했는데 문무왕이 죽자 유언에 따라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화장한 뒤 동해 앞바다의 대왕암에 안장하고 그의 아들 신문왕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절을 완공해 감은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이 가까이 있는거였고나... 감은사지 앞에 남아 있는 2 개의 삼층석탑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우리 밖에 없어 두 탑을 요리조리 살펴보고 사진 찍고... ㅎ 감은사지 한 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