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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야경 투어

경주 야경 투어를 신청, 7 시 30 분에 동궁과 월지 주차장에 주차 후 관광버스 탑승 월요일이라 투어 참가자가 많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깨고 버스에 빈자리가 없이 만석이다. 투어 시작 전, 해설사가 마이크 잡고 동궁과 월지에 대해 설명 중. 설명을 끝내고 버스는 동궁과 월지로 이동 ★동궁과 월지 조선시대부터 '안압지'로 알려져 있었던 곳이 원래의 이름을 찾아 요즘엔 '동궁과 월지'라고 불리운다 동궁과 월지의 야경, 화려한 조명을 받아 빛나는 풍경 나무들이 수면 위에 비치는 풍경과 대칭을 이루어 환상적이다. 동궁과 월지 모형 이후로는 버스는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 첨성대 조명받은 첨성대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관측대 원형은 하늘을 상징, 위의 사각형은 땅을 상징, 높이 9...

④ 감은사지, 전촌 용굴

경주에서의 둘째날 아침 국밥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 국밥집 찾아 헤매다가 결국 맥도날드에 들어가 맥모닝 주문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윤아 아빠, 엄마께서는 그리 오랜만이 아니었겠지만... ★ 감은사지 이 날은 경주의 동해안 쪽 관광. 제일 먼저 감은사지를 찾았다. 감은사지 감은사는 문무왕이 짓기 시작했는데 문무왕이 죽자 유언에 따라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화장한 뒤 동해 앞바다의 대왕암에 안장하고 그의 아들 신문왕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절을 완공해 감은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이 가까이 있는거였고나... 감은사지 앞에 남아 있는 2 개의 삼층석탑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우리 밖에 없어 두 탑을 요리조리 살펴보고 사진 찍고... ㅎ 감은사지 한 쪽에 ..

⑤ 문무대왕릉, 보문호

★ 문무대왕릉 점심 식사 후 문무대왕릉으로..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바닷가의 관광객들 '윌리를 찾아라'가 아닌 '한섭아빠를 찾아라' 해 봅시다. ㅎㅎ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는, 듬직한 등을 가진 여인들 ★ 감포 이견대 카페 감포 이견대 카페 2 층에 올라가면 문무대왕릉이 보인다. 카페 2 층의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다정하게 사진 찍기 젊은 애들처럼 카메라 쳐다보지 않고 시선을 다른데 두고 사진 찍기... 차도 마시고 빵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여유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보문 호 산책 숙소가 있는 보문 단지로 돌아와 보문 호의 둘레길을 산책하기로 했다. 가을날 보문 호 산책길 보문호의 일몰 -------------------------- 이날의 저녁식사는 숙소의 룸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

⑥ 석굴암

경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는 '비엔토'에서 조식 부페 비엔토는 12 층이라 보문 호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며, 1 인당 35,000 원이다. 한섭 아빠가 말씀하시길 식사값이 15,000 원 경치 보는 값이 20,000 원 해서 도합 35,000 원이라고...ㅎㅎ ★ 토함산 석굴암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서 토함산 석굴암에 도착 석굴암 일주문을 지나 올라가면 저 위에 석굴암이 보인다. 저 위에 보이는 석굴암을 배경으로 넷이서 기념 사진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길 일주문에서부터 600 m 정도 올라가야 함 석굴암으로 향하는 밝은 발걸음 ㅎㅋ 석굴암에 거의 다 올라갔을 때 내려다 보이는 전망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찰칵 드디어 석굴암 도착 희원 엄마가 석굴암 입구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입구로 들어가면 ..

⑦ 불국사, 분황사

★ 불국사 다시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 불국사 도착 불국사 일주문 앞에서 8 명 다 같이 찍었다. 일주문을 지나면 연못이 나오고 해탈교를 지나게 된다. 그리고 계단 올라가 만나는 천왕문 천왕문 지나 더 들어가면 나오는 청운교와 백운교. 옛~날 수학여행 왔을 때는 이 계단을 올라서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 청운교와 백운교를 막아 놓아 올라 갈 수가 없고 옆 길로 돌아 들어가야 한다. 청운교, 백운교 앞에서 8명 다 같이 찍었다. 계단 위에 있는 문이 자하문, 양 쪽 옆에 보이는 아담한 누각은 범영루'와 '좌경루' 라고 한다. 자하문 옆길로 올라와 옆문으로 들어서면 드디어 만나게 되는 다보탑과 석가탑, 대웅전 석가탑 쪽에서 바라본 모습 대웅전의 빛 바랜 단청도 세월이 느껴져 ..

⑧ 통도사, 반구대 암각화

밤늦게 운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하루 더 자고 다음 날 밝을 때 천천히 집에 올라가기로 했다. 숙소는 '롯데시티 호텔 울산' 울산 시내에 있는 호텔인데 외국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마주치는 사람들이 외국인이 많았고 엘리베이터 안내도 '다운~~ 업~~' 하면서 영어로만 안내되었다. 체크인 후 저녁 식사는 근처 갈비탕 집에서... 다음 날 아침은... 호텔 조식 부페, 경주에서의 조식 부페보다는 규모가 작고 저렴했지만 어쨌든 이틀 연속 조식 부페 먹다. ㅎ ★ 통도사 울산의 바닷가를 갔다가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에 갈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바로 통도사로 향했다. 주차장에 주차 후 통도사로 향하는 길 저 다리가 '삼성반월교'인데 다리 건너 조금 걸어가면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 현판..

① 몽골, 울란바토르

2023 년 9 월 11 일 대한항공 오전 8 시 10분 출발 비행기를 타다. 울란바토르의 칭기즈칸 국제 공항까지 약 3 시간 30 분 걸린다. 한진 관광의 4박 5일 패키지 상품명은 "별이 빛나는 밤" 일행 모두 8 명, 가이드는 한국말 매우 잘하는 몽골 젊은이, 15 인승 작은 버스, 기사와 함께 모두 10 명이 움직임. 울란바토르 시내의 한국 음식점에서 쇠고기 전골과 제육볶음으로 점심 식사 ▶울란바토르 시내 관광 #자이승 승전탑(전망대) 전망대 오르는 긴 계단 중간 쯤에서 바라본 울란바토르 시내 모습 몽골면적은 남한의 16 배인데 인구는 약 300만, 그 중 반은 울란바토르에 산다고 함.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을 다 올라가면 옛날에 전쟁이 났을 때 러시아가 몽고를 도와줬다는 내용의 역사적 사실이 모자..

② 엘승타슬해

둘째 날 호텔 조식 뷔페로 아침을 먹고 버스 타고 '엘승타슬해'로 이동. 4 시간 이상(280km) 걸림 포장된 도로인데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한 건지 계속 흔들렸다. 보이는 것은 넓~~은 초원 뿐,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던 휴게소. 화장실 표시 그림이 귀엽다. ㅎ 익힌 양고기 를 소스에 무쳐서 밥과 함께 접시에 담아낸 것으로 점심 식사. 키릴 문자를 사용해서 간판은 전혀 읽을 수가 없다. 미니사막이 있다더니 드디어 목적지에 가까워졌는지 모래가 보인다. # 게르 탐방낙타 타기 체험을 하는 곳에 가서 실제 유목민이 거주한다는 게르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이 게르 주인은 지금 낙타에 사람 태우느라 정신 없다고 함.ㅎ 게르는 못질 같은 것 없이 한 시간 안에 조립할 수 있고 또 한 시간 안에 철거도 할 수..

③ 별이 빛나는 밤

우리가 묵었던 21 번 게르 내부 원래 게르에는 화장실이나 욕실이 없지만 테이블 뒤쪽으로 욕실이 있는 현대식 게르다. 욕실이 없는 게르에 묵는 경우에는 공용 화장실과 욕실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자기 전 난로에 종이, 나무, 작은 연탄 2 장을 넣고 불을 붙여 줬다. 연탄 가스 나오면 어쩌지 하며 걱정하다가 잠들었었다. # 별 쏟아지는 밤하늘 게르에서 좀 쉬다가 10 시쯤 별 보러 담요 들고 나갔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별 보기 구름이 좀 있고 해서 별을 보기에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는데 뚜렷하지는 않아도 은하수가 보이기는 한다. 가이드가 카메라를 수동으로 바꿔 노출 시간을 길게 잡고 30 초 동안 움직이지 말고 레이저 빛 쏘면서 가만히 서 있으라 해서 찍힌 사진 하늘에 별은 별로 안 찍혔고 ..

④ 다시 울란바토르로...

다시 울란바토르로 향해 가는 길, 전 날 왔던 길을 4 시간 이상 흔들리며 감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 뜯는 양떼, 소떼, 말떼, 염소떼 등등을 만나면서...무리 중 일부가 도로 가운데까지 나와 있을 때가 자주 있는데 차의 속도를 늦추면서 천천히 다가가면 알아서 비켜 준다. 양떼인지 염소떼인지, 양과 염소가 섞여 있는지 암튼 잠시 내려서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위에 양 무리를 모는 아저씨와 오토바이가 보인다. 가도가도 끝없는 초원과가끔씩 나오는 작은 마을.. 전 날 갈 때 점심 먹었었던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도 가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여 울란바토르에 도착 #점심식사 - 몽골식 만두 울란바토르 시내의 음식점에서 몽골식 만두와 국물 있는 수제비 같은 것으로 점심을 먹었다. 튀김만두와 찐 만두가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