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약 한시간 걸려
첫날의 숙박지인 전남 장성군에 있는
백양 관광호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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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키를 받았는데
카드가 아니고 열쇠를 받았다. ㅎ
객실에 들어가니 좁지만
더블과 싱글, 두 침대가 있고
오래된 시설이지만
깨끗하고, 왠지 정감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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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는
호텔 1 층에 있는 한식당 '오름'에서
1인당 25,000 원인 굴비정식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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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침개가 한장 나오고,
부침개를 다 먹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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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홍어삼합과 해파리냉채,
전복야채쌈이 나왔다.
둘이 먹기에 양이 많고 푸짐했으며,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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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과 굴비, 곰탕, 게장과 몇가지 나물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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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산책을 나섰다.
어둠이 막 시작되고 있는 호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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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건너편으로 걸어가 보니
쌍화탕 명가 까페 '꽃뜨락'이 있어
들어가 쌍화탕 마심.
★ 백양사
다음날 아침 백양사로 향했다.
호텔에서 백양사 입구까지는 매우 가까워
차로 약 4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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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입구에 있는 음식점 중 문 연 곳을 찾아
'산아래 집밥'에서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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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는
된장찌개와 함께 먹는 비빔밥, 맛있게 먹고
식당 근처 그늘에 주차한 후 백양사로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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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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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지나 백양사로 가는 길
나무들이 만들어 준 푸르른 터널길
차도 옆에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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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팔도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
라고 쓰인 표석을 지나 계속 쭉 걸어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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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입구에 쌍계루를 만나게 된다.
쌍계루는 두 계곡이 만나는 곳에 있는 누각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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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루 앞에 있는 돌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는 중.
이 돌다리가
쌍계루가 물에 비추어
대칭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라고 한다.
단풍철에 오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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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루에 올라,
누각에서 바라보이는 경치도 아름답고
단청도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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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명한 유학자들이 이곳에 와서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적어 놓은 것이라는 현판이
빼곡하게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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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에 비자나무 숲이 있다.
비자나무가 제주도에만 있는 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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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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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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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 있는 자태의 대웅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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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이나 극락전의 단청은 오래되었지만
다른 전각에선 새로 그린 단청도 볼 수 있었는데
단청 그림에 코끼리는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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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단청 아래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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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앞에 홀로 서 있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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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들에 둘러 싸인 연못,
여름에 오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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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를 나와서
연못의 뒷편에서 바라본 쌍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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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입구까지 450 m 라는 안내 표석이 있어
가볼까 하고 조금 올라가다가
계속 오르막길인것 같아 그냥 내려왔다.
주차해 둔 곳으로 다시 돌아가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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