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24 년 5 월 내장산, 고창, 선유도

3. 내장사

코로모 2024. 6. 12. 23:37

백양사에서 30 분쯤 걸려
내장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

 

간단히 점심을 때우러
옆의 매점같은 곳의 야외 좌석에 앉았다.
 

감자전과 잔치국수
감자전은 가장자리 끝만 좀 바삭하고
기름이 좀 많고 맛도 그다지.., 
잔치 국수는 국물에 국수와 김가루만 가득,
 계란이라도 조금 넣어주지...
그냥저냥 먹고, 계산할 때 비싼 값에 조금 놀람.
 
 
★내장산 케이블카
 
내장산 케이블카의 요금은
경로우대가 적용되지 않고
왕복 1인당 만원,소요시간은 5 분
 

단풍철에는 사람을 가득 태우고
수시로 운행하겠지만
지금은 비수기라  20 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사람이 적어 6명만 타고 올라왔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승강장을 나오면
전망대까지는 300 m, 걸어서 10 분 정도 걸린다.
 

전망대 가는 길인데
 

계속 내리막길을 가다가
 

마지막에 전망대 휴게소로 올라간다.
 

전망대 휴게소 2 층
 

원적암, 벽련암,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우화정
 
줌으로 죽 당겨서 보면...

우뚝우뚝 솟은 큰 바위가 서래봉,
그 아래 보이는 것이 벽련암.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이 보이고 
우화정이 보인다.
 

서래봉을 배경으로
 

케이블카 승강장 옆에 있는 매점 옥상
 

이곳에서도 전망 가능
 
 
2 시 정각에 출발하는
상행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전망대 갔다가 
2시 40분 출발하는 하행 케이블카 타고 내려옴.

내려오면서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풍경
 
★ 내장사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내장사로 걸어가는 길 
 

가는 길에 전망대에서 보이던
우화정에 들렀다.  돌다리 건너서
 

정자에 올라 잠시 휴식,
아래 연못을 잘  들여다 보면
개구리들을 많이 불 수 있었다..
 

8분쯤 더 걸어들어가 내장사 일주문에 도착
 

일주문 지나면 나오는 단풍터널,
이 단풍 터널의 길이는 약 800 미터 
 

지금은 녹음이 우거져 시원한 길인데
단풍철에 오면 얼마나 예쁠까 상상하며 걸었다.
하지만 그 때는 이 길에 사람들로 가득 차 있겠지..
 

단풍터널을 지나 만나게 되는 천왕문,
천왕문을 통해  보이는 누각이 정혜루
 

정혜루 하단을 통과해 계단을 올라가면
대웅전인 법당이 보여야 하는데
 

대웅전은 없고 이런 모습이다.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니
21 년도에 방화사건으로 대웅전이 불탔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사찰 방화사건 뉴스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 사찰이 내장사였구나...
빨리 복원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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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관광 일정을 마치고
백양 관광호텔로 돌아오다.
방에서 잠시 누워 휴식한 후 ...
호텔 건너편 길로 산책.

전날 저녁에 찜해 두었던
'백양 숯불고기' 집으로 저녁 먹으러 출발.
하천을 따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다리도 놓여 있다.
 
하지만....
백양 숯불고기집이 이날엔 문을 안열었다. ㅠㅠ
 

할 수 없이 동네 한 바퀴 죽 돌면서
문을 연 음식점 찾다가
돌판 삼겹살 집으로 결정!
 

반찬들이 놓여지고
 

돌판에 기름 한 덩이와 함께
삼겹살과 야채, 김치가 놓여지고 
계란찜도 놓고, 
삼겹살 4 덩어리가 2 인분,
다 먹고 1 인분 추가함.
 
식사 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과자 하나 사고  ㅈㅎ아빠는 커피,
나는 아이스바  사서 먹으면서 걸었다.
 
둘째 날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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