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랜드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뛰듯이 가서
버스타고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돌산대교 기념탑의 옆모습.
버스에서 내리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바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탑승장은 보이지 않고 돌산공원이 있어
탑승장 찾아가면서 공원을 헤매다가
뭔지도 모르고 찍었는데
돌산대교 준공 기념탑이다.
돌산공원 산책로 중 전망 좋은 곳
돌산 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크루즈 탔을 때 야경으로 봤던
장군도의 낮 모습
어업인 위령탑
멀리서 찍어서 정면으로 찍지 못하고 뒷모습만...
(향일암과 예술랜드에서 이미 많이 걸어서
탑 가까이 가 볼 힘이 남아 있지 않았음)
헤매다가 등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기도 하며
드디어 찾은 케이블카 탑승장--돌산 정류장
케이블카 탑승
돌산도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건너 육지의 모습
첫날 크루즈에서 보았던 조선소
케이블카는 바다위를 지나
자산 정류장으로 향해 가는데,
돌산도와 육지를 잇는 거북선 대교가 보인다.
그 아래쪽에 여수낭만포차거리가 보이는데...
줌으로 당겨 본 여수낭만포차거리.
이곳에 가면 여수밤바다 노래를
낮이나 밤이나 하루종일 들을 것 같다.ㅎ
케이블카가 바다를 거의 다 건너갔을 때
뒤돌아 돌산 정류장 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풍경
도착지인 자산 정류장으로
케이블카가 진입하고 있다.
자산 정류장 건물이 보이고 그 앞에
흰색으로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은 소노캄여수,
사진 오른 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정자 팔각정은
일출의 명소라는 일출정
자산 정류장 건물을 나와서 가다 보니
벽화가 있길래 찍은 사진
공영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우리는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11 층에서 1 층으로 내려가서 길 건너면
숙소인 소노캄여수 호텔이 있고
오른 쪽에 오동도가 보인다.
돌산도에서 택시 대신 케이블카 타고
호텔로 돌아온 셈이다.
엘리베이터 타는 곳을 지나쳐 가면
일출정을 만날 수 있는데
1 층은 카페
소원을 적은 하트 모양의 나무판이
여기 저기 잔뜩 매달려 있고
일출정 2 층의 난간에까지도 매달려 있다.
일출정 2 층에 올라가 보니 꽤 넓었다.
오동도가 보이는 곳에 앉아서...
이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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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 후
걸어서 10 분 거리에 있는
연화정으로 갔으나
학생들 회식이 있는 날인지
빈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서 버스 타고
남진이네 게장갈치명가로...
1 인당 2 만원 게장 정식.
간장게장 양념게장, 순살갈치 조림이 나온다.
게장 정식인데 게장보다는
갈치 조림이 주 메뉴인 것 같아 보였다.
게가 너무 작아서 실망이라고 했더니
ㅈㅎ아빠가 말하길
싼값에 먹으면서 바라는게 많다고.. ㅎ
갈치 조림은 만족스러웠음.
뼈를 제거하고 순살만
부서지지 않게 잘 묶어 놓은(?) 상태로 조림,
게장 정식이 아니라 갈치조림 정식에
게장이 반찬으로 나왔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하다.
택시 타고 호텔로 돌아와
1 층의 베이커리에서
조각케익 2 개(샤인머스켓생크림과 초코)를
사서 객실에서 후식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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