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랜드 도착.
향일암에서 예술랜드까지
30 분쯤 걸리는 길이었는데
꼬불꼬불한 길이 많고
기사 아저씨가 운전을 좀 험하게 해서
멀미를 했다.
예술랜드에 있는 CAFE TOO 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멀미로 뒤집어진 속을 좀 달랜 후
미디어 아트 조각공원 입장권을 구매
(1인 15,000 원, 경로할인 없음)
미디어 아트 관람실을 지나서
거미줄 모양이 있는 문으로 나가면
또 다른 관람실이 나온다.
벽화, 도자기 등을 감상하며 죽 지나가
실외로 나오면
조각 공원이 나온다.
마이다스의 손,
저 손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한다.
아직 설치가 다 끝나지 않은 상태인지
관람차가 없는 대관람차
마이다스의 손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건물의 지붕위에 설치된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 앉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조각 작품들과
저 멀리 푸른 바다와 섬들과 푸른 하늘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이다스의 손
아래쪽에 작업 모자 쓰고 일하는 사람들은
진짜 사람 아니고 설치물
낚시하는, 예쁜 색깔의 개미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내가 먼저 빠르게 마이다스의 손으로 올라가고
ㅈㅎ아빠가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그런 다음 ㅈㅎ아빠가 또 빨리 올라오고
나는 그 동안 마이다스 손가락 사진을
재빨리 찍고...ㅎ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빨리빨리 해야 함.
둘이 같이 한번 찍고
나 혼자 한번 또 찍고...
마이다스의 손 위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두 마리 기린, 엄마 기린과 아기 기린?
하늘이 배경이 되는 조각품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게 설치된
멋진 조각 작품들을 실컷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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