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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통리탄탄파크

이튿날 아침에 뿌예진 창문으로 보이는 낮게 깔린 구름 4층에 있는 식당으로 조식부페 먹으러 내려감. 부페 식당 '그린테이블'의 내부 모습 ㅈㅎ아빠는 빵, 소세지와 함께 서양스타일로 시작 나는 전복죽과 여러가지 샐러드, 불고기로 시작, 서너 접시씩 덜어다 먹고 과일로 마무리 조식 후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카지노 입구 구경 ★ 통리탄탄파크 프론트에서 셔틀 시간표 받아들고 셔틀버스로 언덕주차장까지 갔다. 원래 일정은 삼척에 있는 미인폭포에 가는 거였는데 미인폭포를 찾아가 보니 공사중이라 입장 불가, 할 수 없이 태백에 있는 통리탄탄파크로 향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라는 탄탄파크 경로우대로 입장료 무료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태백에서 찍은 건 맞지만 세트장은 철거했다가 드라마가 뜻밖에 성공하자 다시 지은 것으로 알..

③ 구문소, 황지연못

다음 목적지는 태백시 동점동에 있다는 구문소 ★ 구문소 천연기념물 제 417호 구문소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고그 아래 깊은 연못이 생겼다는 뜻의  '구무소'를한자로 적은 것이 구문소 (求門沼) 1억 5,000만년 전에 만들어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이다  구문소를 건너는 다리를 건너가면강물이 오랜 세월 흐르며 뚫었다는 돌문을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그 앞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구문소 표석표석을 지나쳐 가면왼 쪽 차도에 바위산이 터널처럼 뚫려 있는데차가 지나갈 수 있게 인위적으로 뚫은 것이라고 한다.저 터널을 지나서 위로 올라가면작은 공원이 있고구문소로 흘러 내려가는 물을 볼 수 있다.다시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다리 건너에 조그맣게 보이는하얗고  네..

④ 삼수령

★ 삼수령 삼수령은첫날 갔었던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산길의 입구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남해, 서해, 동해로 흐르는세강(낙동강, 한강, 오십천)의  분수령이 되는 곳 그리고 삼수령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백두대간에 위치하고 있다.  삼수정에 올라 전망을 보는데 소나무 줄기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휴식할 수 있었다. 내가 앉아 있는 저 돌에는삼수령의 전설이 새겨져 있는데, 읽어보니....옛날에 빗물 한 가족이 삼수령으로 내려와아빠는 낙동강으로, 엄마는 한강으로,아들은 오십천으로 헤어지게 되었는데..그 후 바다에서 만나게 되었다.그런데 아빠는 남해로, 엄마는 서해로,아들은 동해로 갈 것인데셋이 과연 만날 수 있을까???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 저녁 먹으러 ..

⑤ 덕풍계곡

셋째 날 아침도 조식부페로 시작 아침 식사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기전 저녁 때 카지노에 한번 가볼까 해서 문의하는 중, 그런데 술을 마신 사람은 입장이 불가하다고... ㅈㅎ아빠는 저녁식사때 반주를 즐겨하기 때문에 입장 불가 예정.. . 음주도박은 하면 안되는 건가 보다... ★ 덕풍계곡 삼척의 덕풍계곡까지는 호텔에서 약1시간 걸렸다. 흔히 볼 수 있는 계곡의 유원지같은 분위기의 야영장을 지나 우리의 목적지인 제 1 용소를 향해 꼬불꼬불 계곡을 따라 난 좁은 길을 한참이나(20 분 정도?) 더 들어가 주차하고 땡볕 아래 또 좀 걸어들어가.... 제 1 용소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 곳에 도착. 아침 먹은 후 속이 좀 불편했고 너무 더워서 여기까지 오는 길에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해서 사진이 없다... 산이라 ..

⑥ 운탄고도 케이블카

만항재에서 호텔로 돌아온 시간이 4 시 반 쯤, 이른 시간이라(일요일 오후기도 했고) 무사히 투숙객 전용 주차장으로 입장. 객실에서 휴식... 저녁 식사는 전날 갔었던 황지 시장으로 가서 카페 사장님이 추천해줬던 고기집 '조선옥'에서 먹기로 계획했었는데 다시 나가기가 힘들어서 호텔내에서 해결하기로 함.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비큐집 '스카이가든'에서 정태영삼 맛기행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간이라 거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정태영삼은 맞붙어 있는 지역인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을 줄인 말이다. 스카이 가든 내부 모습 스카이 가든은 원래 지붕이 없이 뼈대만 설치되어 있어서 객실에서 내려다 보면 내부가 훤히 보이던 곳이었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 뼈대 위를 덮어 지붕을 만들어 놓았다. 벽이 없이 탁 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