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에서 구운계란과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한시간 넘게 달려 선유도에 도착 ★ 선유도 선유도는 고군산 군도의 12 개 유인도 중 하나,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가 개통되어 있어서 차를 타고 선유도까지 갈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의 전망대 지금은 문을 안여는지 이용객은 없어 보인다. 전망대와 모래사장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설치되어 있는 게와 뿔소라 조형물 게는 어쩜 그렇게 사실적인지 게딱지와 집게발의 색깔과 모양이 진짜 꽃게와 똑같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더니 모래사장 길이가 진짜 십리는 되 보이게 길다. 앞에 보이는 바다에는 안개가 있어 좀 뿌옇다. 밀물 때 물이 들어오는 곳까지 조개 껍데기 같은 것이 많아 자연스레 경계선이 생겨 있고 그 위쪽으로는 고운 모래사장 배경에 보이는 커다란 돌산은 하롱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