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야발 사원 주차장 근처의 찻집에서 차 한잔 씩 마시면서 쉬고 점심 먹으러 출발했는데,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흙길이 울퉁불퉁하다고... 너무 흔들려서 많이 힘들었다. 놀이 동산에서 무슨 기구 타는 줄.... #허르헉 승마 체험하는 곳에서 음식점도 겸하여 운영하는데, (큰 음식점은 아니고 게르 안에 식탁을 차려 놓은 정도) 주인장은 한국인 부부, 이 날 점심은 현지식으로 '허르헉'이라는 음식이다. 허르헉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이라 미리 예약해 두었다고 한다. 양고기를 소금양념해서 뼈 째 푹 삶았는데 내 입맛에는 좀 짰다. 그리고 날마다 끼니 때마다 고기를 먹었어서 고기가 좀 질릴 때가 되었고 멀미를 약간 한 터라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독수리 승마 체험하기 전 독수리 체험? ㅎ 독수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