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98

⑤ 문무대왕릉, 보문호

★ 문무대왕릉 점심 식사 후 문무대왕릉으로..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바닷가의 관광객들 '윌리를 찾아라'가 아닌 '한섭아빠를 찾아라' 해 봅시다. ㅎㅎ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는, 듬직한 등을 가진 여인들 ★ 감포 이견대 카페 감포 이견대 카페 2 층에 올라가면 문무대왕릉이 보인다. 카페 2 층의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다정하게 사진 찍기 젊은 애들처럼 카메라 쳐다보지 않고 시선을 다른데 두고 사진 찍기... 차도 마시고 빵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여유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보문 호 산책 숙소가 있는 보문 단지로 돌아와 보문 호의 둘레길을 산책하기로 했다. 가을날 보문 호 산책길 보문호의 일몰 -------------------------- 이날의 저녁식사는 숙소의 룸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

⑥ 석굴암

경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식사는 '비엔토'에서 조식 부페 비엔토는 12 층이라 보문 호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며, 1 인당 35,000 원이다. 한섭 아빠가 말씀하시길 식사값이 15,000 원 경치 보는 값이 20,000 원 해서 도합 35,000 원이라고...ㅎㅎ ★ 토함산 석굴암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서 토함산 석굴암에 도착 석굴암 일주문을 지나 올라가면 저 위에 석굴암이 보인다. 저 위에 보이는 석굴암을 배경으로 넷이서 기념 사진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길 일주문에서부터 600 m 정도 올라가야 함 석굴암으로 향하는 밝은 발걸음 ㅎㅋ 석굴암에 거의 다 올라갔을 때 내려다 보이는 전망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찰칵 드디어 석굴암 도착 희원 엄마가 석굴암 입구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입구로 들어가면 ..

⑦ 불국사, 분황사

★ 불국사 다시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 불국사 도착 불국사 일주문 앞에서 8 명 다 같이 찍었다. 일주문을 지나면 연못이 나오고 해탈교를 지나게 된다. 그리고 계단 올라가 만나는 천왕문 천왕문 지나 더 들어가면 나오는 청운교와 백운교. 옛~날 수학여행 왔을 때는 이 계단을 올라서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석가탑과 다보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 청운교와 백운교를 막아 놓아 올라 갈 수가 없고 옆 길로 돌아 들어가야 한다. 청운교, 백운교 앞에서 8명 다 같이 찍었다. 계단 위에 있는 문이 자하문, 양 쪽 옆에 보이는 아담한 누각은 범영루'와 '좌경루' 라고 한다. 자하문 옆길로 올라와 옆문으로 들어서면 드디어 만나게 되는 다보탑과 석가탑, 대웅전 석가탑 쪽에서 바라본 모습 대웅전의 빛 바랜 단청도 세월이 느껴져 ..

⑧ 통도사, 반구대 암각화

밤늦게 운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하루 더 자고 다음 날 밝을 때 천천히 집에 올라가기로 했다. 숙소는 '롯데시티 호텔 울산' 울산 시내에 있는 호텔인데 외국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마주치는 사람들이 외국인이 많았고 엘리베이터 안내도 '다운~~ 업~~' 하면서 영어로만 안내되었다. 체크인 후 저녁 식사는 근처 갈비탕 집에서... 다음 날 아침은... 호텔 조식 부페, 경주에서의 조식 부페보다는 규모가 작고 저렴했지만 어쨌든 이틀 연속 조식 부페 먹다. ㅎ ★ 통도사 울산의 바닷가를 갔다가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에 갈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 바로 통도사로 향했다. 주차장에 주차 후 통도사로 향하는 길 저 다리가 '삼성반월교'인데 다리 건너 조금 걸어가면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 현판..

① 몽골, 울란바토르

2023 년 9 월 11 일 대한항공 오전 8 시 10분 출발 비행기를 타다. 울란바토르의 칭기즈칸 국제 공항까지 약 3 시간 30 분 걸린다. 한진 관광의 4박 5일 패키지 상품명은 "별이 빛나는 밤" 일행 모두 8 명, 가이드는 한국말 매우 잘하는 몽골 젊은이, 15 인승 작은 버스, 기사와 함께 모두 10 명이 움직임. 울란바토르 시내의 한국 음식점에서 쇠고기 전골과 제육볶음으로 점심 식사 ▶울란바토르 시내 관광 #자이승 승전탑(전망대) 전망대 오르는 긴 계단 중간 쯤에서 바라본 울란바토르 시내 모습 몽골면적은 남한의 16 배인데 인구는 약 300만, 그 중 반은 울란바토르에 산다고 함.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을 다 올라가면 옛날에 전쟁이 났을 때 러시아가 몽고를 도와줬다는 내용의 역사적 사실이 모자..

② 엘승타슬해

둘째 날 호텔 조식 뷔페로 아침을 먹고 버스 타고 '엘승타슬해'로 이동. 4 시간 이상(280km) 걸림 포장된 도로인데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한 건지 계속 흔들렸다. 보이는 것은 넓~~은 초원 뿐,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던 휴게소. 화장실 표시 그림이 귀엽다. ㅎ 익힌 양고기 를 소스에 무쳐서 밥과 함께 접시에 담아낸 것으로 점심 식사. 키릴 문자를 사용해서 간판은 전혀 읽을 수가 없다. 미니사막이 있다더니 드디어 목적지에 가까워졌는지 모래가 보인다. # 게르 탐방낙타 타기 체험을 하는 곳에 가서 실제 유목민이 거주한다는 게르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이 게르 주인은 지금 낙타에 사람 태우느라 정신 없다고 함.ㅎ 게르는 못질 같은 것 없이 한 시간 안에 조립할 수 있고 또 한 시간 안에 철거도 할 수..

③ 별이 빛나는 밤

우리가 묵었던 21 번 게르 내부 원래 게르에는 화장실이나 욕실이 없지만 테이블 뒤쪽으로 욕실이 있는 현대식 게르다. 욕실이 없는 게르에 묵는 경우에는 공용 화장실과 욕실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자기 전 난로에 종이, 나무, 작은 연탄 2 장을 넣고 불을 붙여 줬다. 연탄 가스 나오면 어쩌지 하며 걱정하다가 잠들었었다. # 별 쏟아지는 밤하늘 게르에서 좀 쉬다가 10 시쯤 별 보러 담요 들고 나갔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별 보기 구름이 좀 있고 해서 별을 보기에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는데 뚜렷하지는 않아도 은하수가 보이기는 한다. 가이드가 카메라를 수동으로 바꿔 노출 시간을 길게 잡고 30 초 동안 움직이지 말고 레이저 빛 쏘면서 가만히 서 있으라 해서 찍힌 사진 하늘에 별은 별로 안 찍혔고 ..

④ 다시 울란바토르로...

다시 울란바토르로 향해 가는 길, 전 날 왔던 길을 4 시간 이상 흔들리며 감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 뜯는 양떼, 소떼, 말떼, 염소떼 등등을 만나면서...무리 중 일부가 도로 가운데까지 나와 있을 때가 자주 있는데 차의 속도를 늦추면서 천천히 다가가면 알아서 비켜 준다. 양떼인지 염소떼인지, 양과 염소가 섞여 있는지 암튼 잠시 내려서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위에 양 무리를 모는 아저씨와 오토바이가 보인다. 가도가도 끝없는 초원과가끔씩 나오는 작은 마을.. 전 날 갈 때 점심 먹었었던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도 가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여 울란바토르에 도착 #점심식사 - 몽골식 만두 울란바토르 시내의 음식점에서 몽골식 만두와 국물 있는 수제비 같은 것으로 점심을 먹었다. 튀김만두와 찐 만두가 나왔..

⑤ 테를지 국립공원

어둑어둑할 때 게르 캠프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1 인용 침대 4 개 놓여 있고 그 중 2 개 사용. 더운 바람이 나오는 전기 난로가 있고, 화장실과 욕실이 있는 현대식 게르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내다 본 바깥 풍경 게르 주변을 산책, 평지가 아니라 나무로 편평한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게르 선더르 게르 캠프의 건너편에도 많은 숙박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빨간 버스는 한국 단체 관광객을 싣고 온 버스이고 그 옆의 작은 차가 우리가 타고 온 차다. 이 날도 캠프 중앙에 있는 식당에서 뷔페 식으로 아침 식사 미역국과 밥 제공 (사진은 함께 여행한 일행 중 4 분) # 거북바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20 년이 되었다는데 아직도 포장 도로가 놓이지 않아 (앞으로도 놓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ㅎ) 길이 ..

⑥ 승마 체험

아리야발 사원 주차장 근처의 찻집에서 차 한잔 씩 마시면서 쉬고 점심 먹으러 출발했는데,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흙길이 울퉁불퉁하다고... 너무 흔들려서 많이 힘들었다. 놀이 동산에서 무슨 기구 타는 줄.... #허르헉 승마 체험하는 곳에서 음식점도 겸하여 운영하는데, (큰 음식점은 아니고 게르 안에 식탁을 차려 놓은 정도) 주인장은 한국인 부부, 이 날 점심은 현지식으로 '허르헉'이라는 음식이다. 허르헉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이라 미리 예약해 두었다고 한다. 양고기를 소금양념해서 뼈 째 푹 삶았는데 내 입맛에는 좀 짰다. 그리고 날마다 끼니 때마다 고기를 먹었어서 고기가 좀 질릴 때가 되었고 멀미를 약간 한 터라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독수리 승마 체험하기 전 독수리 체험? ㅎ 독수리에게 ..